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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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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각장애인 116번 특수학교에서 공연중인 참빛앙상블

9월 2일였던 것 같습니다. 

몽골의 시각장애인 학교를 방문,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참빛앙상블이라는 팀입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문화학교 소속입니다.

피아노와 플릇, 오보에 연주자 모두 발달장애 청소년들입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더구나 작지만 해외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겐 큰 의미입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는 못했습니다만 무대편에는 창문이 있고 뒤쪽엔 창문이 없어 자연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한 제 능력이 아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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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펼쳐진 국제장애인 문화엑스포














<관련 기사>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3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노동종합문화중앙센터 대강당에 한국 CCM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울려 퍼졌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한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에서 몽골 시각장애인 새항즈쯔크(12)양은 한국어로 이 곡을 불렀다. 몽골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선교 활동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지금은 기독교에 호의적이지만 2∼3년전만 해도 한국 선교사들을 잇따라 추방했다.


그런 나라의 수도, 그것도 총리가 초청한 행사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노래되자 한국에서 온 기독교인 참가자들은 가슴이 벅찼다. 의료선교를 위해 협회 공연단과 동행한 최규만(30)씨는 “몽골 방문에 앞서 종교 이야기는 가능하면 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었다”며 “그런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몽골인을 보게 되니 감동이 컸다”고 말했다.


새항즈쯔크양은 한국 교회에서 이 곡을 배웠다. 부모를 따라 한국에 가서 3년간 살았던 그는 “더 많은 찬양을 배워 이 나라의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대강당 1, 2층 1200석을 가득 메운 몽골 장애인과 가족들은 이 곡이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호응했다. 이들 중 몇몇에게도 이 찬양은 의미있는 노래였다.


시각 장애 아버지와 함께 온 앵흐지애크(51·여)씨는 “가사 ‘하나님의 사랑은’이 들릴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앵흐지애크씨는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 곡을 부르며 한국어를 배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에서 5년간 일했다는 그는 “그때는 하나님, 교회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그 의미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 다니면서 술 끊고 담배 끊고 사고 안 치고, 삶이 달라지는 몽골인을 자주 봤다”며 “이 행사가 아버지 같은 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줄 뿐만 아니라 복음도 전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는 문화 예술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삶을 회복한 이들의 감동 무대였다. 발달장애 풍물놀이팀 ‘참울림’은 3년간 연습한 난타와 사물악기 공연을 보여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혼합된 ‘이영화 춤터’는 장구춤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참빛앙상블’과 ‘노원장애인중창단’은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몽골에선 새항즈쯔크외에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학생들이 합창을 했다. 또 미술품, 전통 인형, 조각품 등 수공예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노로브 알탄호야그 몽골 총리가 초청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류와 한몽간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최공열 이사장은 “한몽간 장애인 문화교류를 위해 협회가 17년간 노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의 특수학교 교사 바트엥흐(27)씨는 “한국의 장애인 교육과 복지를 배울 수 있게 몽골 장애인에게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장애인선교단체에서 시작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장애인 문화 창달과 장애인 단체 간 교류를 목적으로 1993년 4월 설립됐다. 최근엔 국제 교류와 문화 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몽골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국제장애인합창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도 일자리를 갖고 자립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울란바토르(몽골)=글·사진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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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리(Feedly)에 RSS 추가 하기

구글 리더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피들리가 뜨고 있다. 피들리 역시 RSS주소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가져와 보여주는 뉴스리더다. 


구글리더가 텍스트가 우선이었다면 피들리는 이미지가 우선이라는 차이가 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몇달 써보니 피들리가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피들리를 쓰면서 애먹었던 것이 피들리에 RSS를 추가하는 것이었다. 피들리를 처음 사용할 땐피들리가 글리더의 구독정보를 그대로 가져왔기때문에 새로운 RSS를 추가할 일이 없었다.


이후 이 작업을 하려니 당황스러웠다. 어쩌면 그만큼 직관적으로 만들어지지는 못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그러나 한번 해보니까 '완전' 간단했다.


아래는 그 경험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조선일보 사회 기사를 자동으로 가져와 보여주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조선일보 페이지의 하단 우측에 그림과 같이 RSS 로고가 있다. 



2)이를 확대한 것이다. 




3) 이 로고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RSS 퍼가기 목록이 나온다. 





4) 이중 사회의 RSS를 선택한다. 





5)아래 그림처럼 복사를 위한 박스가 나온다. 





6) Ctrl+C를 누르거나 아이패드의 경우 아래처럼 복사한다. 





7)피들리 어플을 터치한다.





8) 피들리 메인 페이지의 상단의 돋보기 표시를 터치한다. 여기부터가 피들리에 RSS를 추가하는 부분이다. 





9) 아래와 같이 'search for any site'라는 표시가 뜬다.





10) 'search for any site'를 터치하면 아래처럼 "enter url, title or #topic"이 나온다. 이곳에 아까 복사, 저장한 주소를 복사한다. 





11) 아래와 같이 입력된다. 





12) 그러면 SEARCH RESULTS에 아래처럼 '조선닷컴: 사회'가 나온다. 우측에 '+'를 터치한다. 





13) 아래 사진의 우측과 같이 추가할 카테고리 선택을 요구한다.





14)오른쪽 처럼 "ADDED"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15) 아래 사진에서 '조선닷컴' 아래에 '조선닷컴 사회'가 보인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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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종교인 기타소득세로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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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고유 명사도 띄어 쓸 것.

* 고유 명사도 띄어 쓸 것.

- '나팔절연합경배성회'=>'나팔절 연합 경배성회'로

* 오후 12시는 낮 12시로 

*'국회 둔치공원'은 '국회 옆 한강둔치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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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9월 6일 제31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

기독교학술원은 다음달6일 오전 7시 서울 송천동 반도중앙교회에서 '북한주민의 인권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제31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연다.

 1부에선 이영엽(반도중앙교회) 목사의 사회로 김경원(서현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북한 주민과 탈북자, 원만한 남북관계와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2부에선 김영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의 사회로 박경서 유엔인권 정책센터 이사장이 '북한주민의 인권', 유석렬 전 통일외교안보원 교수가 '북한 신자들 지원',조요셉 경찰대 교수가 '탈북자들 정책'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차영배 전 총신대 총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영한 원장은 "회원은 물론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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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주어가', '주어는'에서 조사 쓰임을 구분할것.

*불필요한 '오는'을 쓰지 말것. (*‘지난 2008년’ ‘오는 2014년’처럼 ‘때’가 명확하게 드러날 경우 ‘지난’ ‘오는’은 췌언.)

*내달부터는 다음달부터로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데스킹후>

예배사역연구소는 31일까지 예배목사 아카데미 9기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6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소망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김용로 히스토리메이커 지도목사, 김철웅 영락교회 젊은이예배 목사, 김한수 NCD Korea 대표, 류세종 예능교회 예배목사, 윤영훈 명지대 겸임교수, 윤은성 이름없는교회 목사 등이다. 

예배학교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목회자, 평신도 예배 리더십 양성과정으로 목회 신학 문화 예술 인문 실천적 관점에서 예배를 조명하고 기성세대와 다음세대를 품을 수 있는 예배 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홈페이지(www.wmi.or.kr)와 전화(0505-945-6789)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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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목사 아카데미 9기를 모집한답니다.

예배사역연구소가 오는 31일까지 예배목사 아카데미 9기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는 내달부터 12월까지 1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6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소망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김용로 히스토리메이커 지도목사, 김철웅 영락교회 젊은이예배 목사, 김한수 NCD Korea 대표, 류세종 예능교회 예배목사, 윤영훈 명지대 겸임교수, 윤은성 이름없는교회 목사 등이다. 

예배학교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목회자, 평신도 예배 리더십 양성과정으로 목회 신학 문화 예술 인문 실천적 관점에서 예배를 조명하고 기성세대와 다음세대를 품을 수 있는 예배 능력을 향상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mi.or.kr), 0505-9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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