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7. 18:27, 신문 편집/신문 제목 달기(연재)
2) 첫줄에서 완전한 메시지를
(1) 큰 제목에서 완벽한 정보 전달되게
문패를 먼저 읽고 큰 제목을 읽을 거란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편집자 제목은 작은 제목 끝에 있는 ‘중년의 심리적 위기극복’까지 읽어야 큰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
최종제목처럼 큰 제목만으로 무슨 의미인지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더 낫다. 또 문패를 사용할 때는 문패가 눈에 잘 띄도록 해줘야 한다.
(2) 제목 속엔 정보가 있어야
고쳐진 제목을 보고 왜 기사에서 ‘기업협’이 주어인데 데스크처럼 했을까하고 의아해 했었다. 이는 ‘올해의 인터넷기업상 3곳/한국인터넷기업협 선정’이라고만 하면 어디서 선정하고 어디서 선정됐는지 불분명해지기 때문이다.
데스크는 이를 분명히 하기 위해 ‘한국 인터넷기업협서 선정’이라고 고치고 있다.
이 기사가 기사가 된 것은 올해의 인터넷기업상을 한국인터넷기업협에서 선정했다는 것이 아니고, 올해의 인터넷기업상으로 지오이네트 등 3곳을 선정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주요지다.
편집자 제목은 올해의 인터넷기업상을 한국인터넷기업협에서 선정하게 됐다가 된다. ‘누구를 선정했다’는 내용을 못 넣는다면 몇 곳을 선정했는지에 대한 정보라도 넣어야 한다. 돌이켜보건대 편집자 제목은 어이없는 제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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