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0. 09:52, 지금 현장에선
2015년 7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공원 '서머가든'입니다.
이날 한국의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원은 장대같은 나무들이 장관이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길이 나있는데 많은 러시아인들이곳을 거닐었습니다.
공원의 중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이무대가 있었고,
이곳에서 제8회 국제장애인페스티벌의 한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한빛예술단 공연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순서는 이아름양의 무대였습니다. 이아름양은 슈퍼스타K에도 나온 적이 있는 시각장애인입니다.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공지가 있었서인지, 상트라는 문화예술의 도시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연이 시작하자 사람들이 벌떼같이 모여들었습니다.
한국과 또 다른 것은 음악이 흥겨우면 춤을 추는 이도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그런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보통은 취중일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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