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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승리관 준공 감사예배


(재)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김윤배)는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 크리스찬메모얼파크에서 승리관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2005년에 설립된 추모공원이다. 기존에는 9개 동이었으나 이번에 승리관을 증축·완공해 10개 동이 됐고 총 3만9122기의 봉안시설을 갖추게 됐다.

승리관은 3층 규모로 연건평 2043㎡(618평)에 개인단 7880기, 부부단 3568기 등 총 1만5016기를 갖췄다. 기존 9개 동에서는 현재 70%가량이 예약 및 분양된 상태다. 승리관은 향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사용료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준공 감사예배에서 ‘영원한 소망’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죽음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죽음 이후에는 천국이 있다는 두 가지만 기억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욕심내지 말고 미련도 두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믿으면서 베풀고 섬기며 살자. 오직 하늘에서 받게 될 상급을 기대하며 힘써 복음을 전하자”면서 “오늘 준공한 승리관이 천국 시민이 되는 승리의 발걸음을 딛는 승리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주=글·사진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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