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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2016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취임 감사예배

국내 50개 교단 및 단체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6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6년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개혁,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신신묵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공동회장 김동권 목사는 ‘지혜 있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지도자는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고 늘 겸손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공동회장 최병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 순서에서는 서기행 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지덕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전용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이 격려사 및 축사를 했다.

신임 교단장을 대표해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축하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지혜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신묵 대표회장은 “신임 교단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모든 교회가 성령으로 무장해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장에는 신임 교단장과 총무를 포함, 교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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