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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안산 찾는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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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6. 12. 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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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오는 7일 경기도 안산시 보성재래시장에서 ‘제11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종로대교구, 은평대교구 성도를 중심으로 한 800여명의 성도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함께 안산시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희망박스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에 빠진 안산시에 도움을 주기위해 시작됐다. 2014년 4월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세월호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주기적으로 안산의 재래시장을 방문,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굿피플 등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여했다. 2014년부터 지난 10차까지 성도 9000여명이 3억3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지난 4월에는 이영훈 목사가 세월호 미수습자를 위한 기도회(대한성공회 대성당)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으며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9차 방문 때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이영훈 목사와 함께 보성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시장 곳곳을 돌아봤다.

이번 제 11회 안산희망나눔 프로젝트에서는 200여 박스의 ‘희망박스’를 안산 지역주민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보성재래시장 상인 회장이 답사할 예정이며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안산지역을 방문하는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낮은 자리로 섬기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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