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헤드라이닝 연재-신문 제목 달기) 사람이름과 큰 제목과의 관계

신문 편집/신문 제목 달기(연재)

by 뻥선티비 2013. 3. 6. 14:41

본문

(8) 사람이름과 큰 제목과의 관계 ②

기사를 고려하기 이전에,


‘미테랑 前 대통령 숨겨둔 딸 

마자린 팽조 장편 ‘첫소설’ 국내출간’과 


‘미테랑의 숨겨둔 딸 국내서 출간

마자린, 데뷔작 첫소설’ 


둘 중에 어느 제목이 바람직할까. 아래 비교에서 주요지가 제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무엇이 제목거리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맨 처음 기사의 주요지는 미테랑의 숨겨둔 딸 마자린 팽조가 ‘첫 소설’을 출간했다이지 미테랑의 숨겨둔 딸이 ‘첫소설’을 출간했다가 아니다. 따라서 필자의 제목은 잘못됐다.


핵심은 반드시 큰 제목에 넣는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스트레이트 제목에서는 핵심을 무엇보다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 

아래 예도 비슷한 경우다.



이런 비유는 어떨까.


와,



‘가수, 엄정화 게임주제가 불러’가 당연히 옳다. 

주요지와 관련해서는 ‘가수 엄정화가 게임주제가 불렀다’가 주요지이면 엄정화는 큰 제목에 넣어 ‘엄정화 게임 주제가 불러’가 될 터이고 ‘가수가 영화를 찍는다’가 주요지면 엄정화는 작은 제목에 넣을 것이다.


어쨌든 우선 고려할 것은 주요지와 뉴스거리이다. 미테랑 숨겨둔 딸이 책을 낸 것이 뉴스인지, 미테랑 숨겨둔 딸 마자린이 책을 낸 것이 뉴스인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