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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국제 영문 신학 저널 (1)
세계에 한국의 성결신학을 소개할 국제영문 신학저널이 창간됐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는 국제 영문 신학저널 ‘세계 기독교와 사중복음(World Christianity and the Fourfold Gospel)’을 창간하고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출판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사중복음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으로 성결교회의 핵심 교리다. 반년마다 발행되는 저널은 앞으로 사중복음의 성결 신학을 세계 신학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편집장은 성결 신학과 오순절 신학의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아주사퍼시픽대 은퇴 교수인 도널드 데이턴 박사다. 편집 실무는 미국 교회사와 사중복음으로 미국 보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연승 박사가 맡았다. 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가 발간한다.


 창간호에는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의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비롯해 박창훈 서울신대 교수의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의 사명 선언문’, 최인식 서울신대 교수의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언 사중복음 신학’, 데이턴 박사의 ‘전 지구적 신학 관점에서의 사중복음’ 등 논문 8편이 실렸다.


 유 총장은 “영문 신학저널 창간은 우리의 신학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사중복음을 통해 민족적, 세계적 과제를 해석하고 이를 저널에 실어 세계 신학자들에게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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