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눔챔버오케스트라 (3)
국내외 장애인들이 예술적인 끼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제주에서 열렸네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한 제주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올리브(ALL LIVE) 컬처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무대였다. 지난 11~1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장애인들은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고 객석에 앉은 비장애인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명이 참가했다.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의 ‘나눔챔버오케스트라’는 ‘오버 더 레인보우’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제주도 장애인들로 구성된 ‘꿈누리오카리나앙상블’은 ‘성자들의 행진’을 연주했다. 제주도의 장애인예술가 윤성필씨는 클래식 기타연주를 들려줬다. 중국 베이징에서 온 ‘1004예술단’은 중국 전통 피리를 연주하고 휠체어 무용을 선보였다. 일본인 니시카와 요시오씨는 ‘축제의 아가씨’ ‘철새는 날아가고’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공열 국장협 이사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국내외 장애인들이 제주도에 모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는 2011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2년 전남 여수, 2013년 인천 백령도,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Comments,     Trackbacks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8월 13일 제주서 열린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는 오는 1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제주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올리브(ALL LIVE) 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진다.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 소속 ‘나눔챔버오케스트라’가 공연하고 제주도의 장애인예술가 윤성필씨가 클래식 기타를 연주한다. 제주도의 장애인합창단 ‘띠앗’은 합창을 선보인다. 일본인 니시카와 요시오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중국 ‘1004예술단’은 휠체어 무용을 보여준다.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선 국장협 제주문화예술학교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해 질 무렵 함께 걷는 ‘제주 중문골프장 달빛걷기’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공열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들이 예술적 재능을 뽐내고 즐기는 행사”라며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Comments,     Trackbacks
몽골 시각장애인 116번 특수학교에서 공연중인 참빛앙상블

9월 2일였던 것 같습니다. 

몽골의 시각장애인 학교를 방문,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참빛앙상블이라는 팀입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문화학교 소속입니다.

피아노와 플릇, 오보에 연주자 모두 발달장애 청소년들입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더구나 작지만 해외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겐 큰 의미입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는 못했습니다만 무대편에는 창문이 있고 뒤쪽엔 창문이 없어 자연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한 제 능력이 아쉬울뿐입니다.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