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7. 11:05, 지금 현장에선/최근 나의 관심사
<6_저작권에 대한 인식정도>
한국교회의 저작권 인식정도는 한 설문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007년 한국교회 36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교회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구입과 관련해 '컴퓨터 용도와 대수에 맞게 정식 예산 항목으로 책정돼 있다'고 응답한 교회는 7곳(19.4%)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또 ‘정식 예산 없이 소모품·비품으로 지출’ 18곳, ‘별도 예산 없이 부서담당자 차원에서 해결’ 9곳, ‘지출한 적 없다’ 2곳이라고 덧붙였다.
이 조사에 참여한 36개 교회중 평균 출석교인 수가 100명 이하인 곳은 5곳에 불과했다. 1000명 이상인 교회 10곳을 비롯해 중·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설문이 이뤄진 것으로,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미자립교회의 저작권 인식 수준은 더욱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크게 미흡하다는데 있다. 한국교회의 저작권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것이 2007년도가 가장 최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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