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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다시 써보기/ 사모세미나 1000여명 참석

한복협이 주최한 11회 목회자 세미나에 가봤더니 성황을 이루더라 가 주요지라면 after 1 기사는 미흡하다. 성황이 주요지인데 성황에 대한 부연설명은 고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다. 


또 가봤더니 라는 현장 위주의 기사라면 1000여 명 참석했다고 설명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눈으로 본 것을 많이 넣었어야 했다.


이와 함께 이런 기사가 성황을 이루었다가 주요지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 기사로 쓸만큼 북적거리는 교계 세미나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사는 '무슨 행사가 열렸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주요지를 사용하면 되겠다. (5월 1일)  그러나 앞서 쓴 글과 조금 배치된다.  


2013/02/19 - [신문 기사로 배우는 글쓰기/#행사관련 ] - 행사 개최기사 '이런 행사가 열렸는데 이렇더라'


따라서 절충하면 '가봤더니 이렇더라'를 주요지로 쓰되 정보 전달에 주력하는 것은 어떨지. 


절충안에 따라 다시 손보겠다.


<after 2>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 설동욱 목사) 주최로 최근 서울예정교회에서 열린 제11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전국에서 사모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거기서 뭐했는데? (이렇게 많이 왔어?)

세미나에서는 ‘목회 사역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사모’라는 주제로 강의와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웬 치유?) 사모는 목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할 만큼 헌신하지만 인정받지 못한다. 목회자 남편의 내조자로서 끊임없이 인내를 요구당한다. 이 때문에 큰 상처를 받는 사모가 상당하다.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강의?/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 목사를 비롯해 림택권(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박사,길자연(왕성교회) 목사,손인경(삼손한의원장) 이성자(남서울중앙교회) 사모가 교인을 대하는 법,사모의 사명과 역할 등을 강의했다. 


치유프로그램은?/

치유프로그램으로는 목회자사모합창제, 조별성극대회 등이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사모합창단,글로리아사모성가단,테힐라사모합창단 등이 목회자사모합창제에 출연했다.


반응은?

세미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은영(나주다도교회) 사모는 “목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역하는 사모들의 간증이 많은 도전을 줬다”며 “농촌교회 사역을 하며 조금 지쳤었는데 이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경순(전주혜성교회) 사모는 “사모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배경일(목포성광교회) 사모는 “목회자의 내조자로서 삶이 무겁다고 투정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편과 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모가 되기로 작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미나를 주최한 한복협 대표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 사모가 살아야 목회자 가정이 살고 목회가 산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사모들의 영성이 살아나고 목회의 기쁨이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after1> 주요지/ 한복협이 주최한 11회 목회자 세미나에 가봤더니 이렇더라.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 설동욱 목사) 주최로 최근 서울예정교회에서 열린 제11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성황을 이뤘다. 전국에서 사모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목회 사역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사모’라는 제목의 주제강의와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모는 목회의 한 축을 담당하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목회자 남편의 내조자로 머물면서 끊임없이 인내를 요구당한다. 이에 따른 상처로 치유가 절실한 경우도 많다.


강의는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 목사를 비롯해 림택권(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박사,길자연(왕성교회) 목사,손인경(삼손한의원장) 이성자(남서울중앙교회) 사모 등이 맡았다. 이들은 교인을 대하는 법,사모의 사명과 역할 등을 강의했다. 


또 목회자사모합창제 조별성극대회 등이 진행됐다. 목회자사모합창제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사모합창단,글로리아사모성가단,테힐라사모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아 좋았다고 반응했다. 임은영(나주다도교회) 사모는 “목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역하는 사모들의 간증이 많은 도전을 줬다”며 “농촌교회 사역을 하며 조금 지쳤었는데 이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경순(전주혜성교회) 사모는 “사모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배경일(목포성광교회) 사모는 “목회자의 내조자로서 삶이 무겁다고 투정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남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한복협 대표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 사모가 살아야 목회자 가정이 살고 목회가 산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사모들의 영성이 살아나고 목회의 기쁨이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before>

[국민일보]|2006-08-21|31면 |05판 |문화 |뉴스 |757자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 설동욱 목사) 주최로 최근 열린 제11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는 사모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목회 사역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사모’란 주제로 서울예정교회에서 치러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임은영(나주다도교회) 사모는 “목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역하는 사모들의 간증이 많은 도전을 줬다”며 “농촌교회 사역을 하며 조금 지쳤었는데 이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경순(전주혜성교회) 사모는 “세미나를 통해 사모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배경일(목포성광교회) 사모는 “목회자의 내조자로서 삶이 무겁다고 투정해왔는데 이 시간에 받은 은혜를 통해 남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 목사를 비롯해 림택권(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박사,길자연(왕성교회) 목사,손인경(삼손한의원장) 이성자(남서울중앙교회) 사모 등이 강사로 나서서 교인을 대하는 법,사모의 사명과 역할 등에 대해 자세하게 강의했다. 이밖에 목회자사모합창제 조별성극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목회자사모합창제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사모합창단,글로리아사모성가단,테힐라사모합창단 등이 출연해 은혜를 나눴다.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 사모가 살아야 목회자 가정이 산다”며 “세미나에 참가한 사모들이 영성을 회복,목회 현장에서 기쁨으로 내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지금도 부족하지만 예전에는 많이 부족했다. 2006년 기사를 다시 써보면서 겸손을 배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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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 작은 제목 어떻게 달것인가

6. 작은 제목 어떻게 달 것인가


작은 제목에 대해서는 앞서 많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그 기본은, 형태는 문장론에, 내용은 육하원칙론에 따르는 것이다. 문장론에 근거해 큰 제목과 문장을 만들면서 육하원칙 중 궁금한, 필요한 요소를 거론하는 방식이다. 아래는 육하원칙론 기본 형태다. 큰 제목이 ‘왜’에 해당하고 작은 제목이 ‘do’에 해당한다. 



다만 이 규칙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이 연결돼 어떻게 읽히느냐가 중요하다. 기사에 준한다면 큰 무리는 없다.



1)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의 연관성



작은 제목은 인터넷방송의 법 근거 마련이 시급한데 왜(why) 시급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데스크는 작은 제목 두 번째 줄에서 부작용이 있다는데 어떤 부작용(음란 확산 등)이 있는지 거론하고 있다.



2) 작은 제목, 큰 제목과 상응하게



2줄짜리 작은 제목은 위아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한다. 2줄 작은 제목은 각 줄마다 각각 별개의 내용을 넣으려 한다기보다 제목이 길어 2줄로 나눈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편하다. 


주요지는 ‘한 기업이 인트라넷 솔루션을 개발 무료배포에 나섰다’이다. 여기서 큰 제목거리는 ‘인트라넷 공짜솔루션 개발’이다. 그리고 작은 제목은 인트라넷 공짜 솔루션이 나왔다니 “어디서? 무슨 솔루션인데?”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고 있다. 또 작은 제목 두 번째 줄은 ‘그리고?’에 대한 대답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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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산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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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 / 외국 청소년 초청캠프 잇따라

after>

외국 현지 청소년을 국내로 데려와 진행하는 여름캠프가 잇따르고 있다. <왜 그러는데?> 이들을 미래의 현지 선교사로 훈련하자는 취지다.


<누가 언제 어디서 여는 어떤 캠프가 있었는데> 경기도 안산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는 최근 23일 동안 8∼16세 러시아 어린이 82명을 초청, 어린이성경학교를 개최했다.

<거기서 뭐 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교회는 러시아 어린이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하도록 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그 중 하나가 '천로역정'이란 방이다. 천로역정은 이런 것이다. 교회는 죄와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 방을 통해 이해시켰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영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서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결과는> 이를 통해 참가한 어린이 80% 이상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교회는 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국을 이해하도록 민속촌, 독립기념관,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행사를 진행한 서지현 전도사는 “참가한 어린이 대부분이 예수를 영접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며 "더 많은 아이가 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5년째 진행 중이다.


일본 성결교단소속 기독학생 20여 명을 초청한 기독학생 미션캠프(대표 원광호 목사)도 진행됐다. 

<언제, 어디서, 열렸고 뭐했는데> 최근 서울신대에서 2박3일간 열린 이 캠프에서는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대성고, 예일여고를 비롯한 국내 12개 기독 학교에서 중고생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독립운동에 참가해 27명이 목숨을 잃은 순교지 경기도 화성의 제암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원광호 대표는 "일본 기독학생들이 한국의 아픈 역사를 정확히 이해하길 바라면서 이번 순교지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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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6-08-10|26면 |05판 |문화 |뉴스 |921자

“해외 청소년들을 훈련시켜 미래의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교계가 해외 청소년들을 초청한 여름캠프나 수련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청소년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직접 선교지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선교지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면 이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


경기도 안산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는 최근 8∼16세 러시아 어린이 82명을 초청,23일간 어린이성경학교를 열었다. 대부분 신앙이 없는 어린이들인 점을 감안해 성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천로역정’이란 방을 통해 죄와 구원,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 수 있게 했는가 하면,부흥회를 열고 서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 80%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또 민속촌,독립기념관,기업체 방문 일정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서지현 전도사는 “5년째 열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대부분의 참가 어린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며 “더 많은 아이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신학대에서 열린 기독학생 미션캠프(대표 원광호 목사)는 일본 성결교단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기독학생 2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성고,예일여고를 비롯한 12개 기독 학교에서 250여명의 중·고생들도 참가해 한·일 양국간 문화적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 일제에 의해 23명이 예배당에서 순교한 경기도 화성의 제암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일본 기독학생들을 이끈 원광호 목사는 “일본 기독학생들이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한국의 아픈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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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모습(2010년)2


2010년 출장갔을때의 사진입니다. 보관차원에서 올려놓습니다. 관련 기사 는 ‘코리’ ‘랑카’ 종교의 벽 넘어 한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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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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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문장 글 바로쓰기 노트' (이병갑 저) 중에서 핵심 발췌

 

*한가지 더 첨가하고자 하는 것은~ 책이 완성되었다는 점이다. ○

=>것은 과 점이다의 호응을 눈여겨 볼것


*내일 회의실에서 사장님을 모시고 신제품 설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
-신제품 설명회가 내일 회의실에서 <(회사는) 사장님을 모시고> 열릴 예정입니다.와 같은 말.
-부사구는 서술어를 수식하므로 부사구의 주어 역시 술어와 호응을 이루어야 함. 결국 부사구의 주어와 전체 주어가 일치해야 함.
 위에서는 전체 주어는 신제품 설명회, 부사구의 주어는 회사이므로 일치 않음. 이를 손질하면
=>(회사는) 내일 회의실에서 사장님을 모시고 신제품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
=>신제품 설명회가 내일 회의실에서 사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외도로 인해 이혼자가 늘고 있다 ×
=>외도로 인해는 동사구를 꾸민다. 여기에서 외도에 호응되는 동사구는 이혼자가 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냥 ‘늘고 있다’에만 호응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인한이 인해를 쓰려면 인해 다음의 이혼자가를 동사형태로 바꿔야 한다. 이에 따라 고치면
=>외도로 인해 이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
-요즘 실연으로 인해 자살이 늘고 있다. × =>요즘 실연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 또는 요즘 실연으로 인한 자살이 늘고 있다. ○

*그는 가상현실로 도피를 시도했다v ×
-가상현실로는 부사어인데, 명사 도피 앞에 와 있다.
-따라서, 그는 가상현실로 도피할 것을 시도했다. ○
-그는 가상현실로 도피하려고 시도했다. ○

*청와대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각종 정부 보조금의 정비를 안건으로 제시했다. ×
=>청와대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각종 정부 보조금을 정비하자는 안건을 제시했다. ○
-위것은 논란의 대상이, 보조금인지, 정비인지가 불분명하다.

*검찰은 아무개 씨가 증여세 1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밝혀내고 1일 구속 기소했다. ×
=>검찰은 아무개 씨가 증여세 1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밝혀내고 1일 아무개씨를 구속 기소했다. ○
-문장내의 기능이 다르면 생략 불가

*그일은 주부가 하기에는 힘들다. ×
=>그 일은 주부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그 일은 주부가 하기는 힘들다. ○
- ~하기에는은 부사어로, ~에는 ~가 있다가 호응된다.
-하기는 는 주어 형태로 서술어 형태여야.


*주어 생략할 때
-대화할 때, 명령할 때, 1인칭 글을 이어갈 때, 일반화된 주어일대, 앞문장에서 이미 언급해 생략해도 이해될 때 등

*다음은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다음은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들이다.(무엇은 무엇이다 꼴이 자연스럽다.)○

*그는 제이름마저 못 쓴다=>그는 제 이름조차 못 쓴다.

*어린이조차 전쟁에 내보냈다.=>어린이마저 전쟁에 내보냈다. 마저는 끝의 개념.

*~에는 정적, ~에서는 동적
-산에는 나무가 있다.=>산에 나무가 있다.
-산에 새가 지저귄다.=>산에서 새가 지저귄다.

*에, 에게, 에게서, 으로부터
-그에게 편지를 보냈다. ○ 사람이나 동물의 여격은 에게
-한국이 일본에 패했다. ○ 식물이나 무생물의 여격은 에

*에, 까지
-원서접수는 5일까지 마감한다. × 5일에 마감한다.○ / 원서는 5일까지 받는다. ○
-마감은 일을 끝내는 때로 정해진 시점.

*~밖에 없다.
-한권밖에 없다.○ / 남은 책이 한권뿐이 없다. ×

*~는커녕 ~도 못했다.
*~도록 해야 한다.○ / ~도록 않으면 안된다. ×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어야 한다. ○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

*~지언정~않겠다.
-죽을 지언정 항복하지 않겠다. 부정적 어미와 호응

*~뿐더러 ~까지 뭐뭐하다.
-그녀는 아름다울뿐더러 마음씨까지 곱다.

*~다손 ~치더라도.
-아무리 어렵다손 치더라도 물러설수 있는가.


&&&&&&&&
*~고는 순서대로, ~며는 동시에
-나는 밥을 먹고 학교에 갔다.
-그녀는 땅을 치며 통곡을 했다.

*~고는 대등, 대립관계에서
-오고가는 정○, 오며가는 정×
-높고 낮은 산봉우리 ○, 높으며 낮은 산봉우리 ×

*~에는 ~가 있다. 로 호응해야
-서울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25개 있다. ○

*도저히와 도무지
-도저히 모르겠다 >아무리 애를써도 모르겠다. 불능
-도무지 모르겠다. >전혀 모르겠다. 무지

*딱히 ~없다. 부정어와 호응
-닥히 갈곳도 없다. ○


*단속으로 인한 노점상의 생계가 막막합니다. ×
=>단속으로 인해 노점상의 생게가 막막합니다. ○
인한이 꾸며주는 말은 막막, ‘단속 때문에 막막하다’는 말이므로. 따라서 동사를 수식하는 인해가 맞음.
인한으로 하려면 단속으로 인한 노점상의 고통이 엄청납니다. ○

*정부는 산업재해를 유발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
=>정부는 산업재해를 유발한 사업주에게 더욱 엄격한 처벌 잣대를 들이대기로 했다. ○
-~한 ~한 이 겹쳐 안 좋음.

*북한 당국의 식량 사정이 어느정도 해소됐다. ×
=>북한 당국의 식량 사정이 어느정도 호전됐다. ○
=>북한 당국의 식량난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 ○
-사정은 좋다, 나쁘다 등과 호응
-해소는 난관이나 곤란함등과 호응.

*이중 피동을 피할 것
-친구의 오해가 풀리도록 해보자. ○ / 풀려지도록 ×
-풀리다도 피동, 지다도 피동이므로 이중 피동.
-많이 읽히는 책이다. ○ / 읽혀지는 ×
-마음이 변하겠지. ○ / 변해지겠지 ×
-성격 때문에 당하는 ○ / 당해지는 ×
-구름에 가려서 ○  가려져서 ×

*파문(돌 던져 생기는 물결)이 일다 ○ / 파문이 확산되다 ○ / 파문을 몰고 온다 ○
-파장이 크다, 파장이 엄청나다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
-파장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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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준 평택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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