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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다시 써 보기/윤항기 목사 자서전 ‘여러분’ 발간

주요지/ 윤항기 목사가 이런 자서전을 냈다.


<after>

윤항기(67) 목사가 ‘노래 인생 50주년, 목사 성역 20주년’을 기념해 자서전 ‘노래하는 목사 윤항기의 여러분’(성안당)을 냈다.


본걸 말해봐/

윤 목사는 15일 오후 서울 명동 YWCA 강당에서 출판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0여년간 가수로, 목사로 살았던 삶을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출판했다"고 밝혔다.


윤 목사가 누구지?/

윤 목사는 한때 가장 잘 나가던 인기 가수였다. 한국 최초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의 멤버로 ‘여러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 동생 윤복희와 출전해 '여러분'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다 폐경핵을 앓고 죽음과 직면하게 됐다. 그때 하나님을 만나 신학을 공부해 목회자가 됐다. 

그는 이후 목회와 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목사 양성 기관인 예음음악신학교 총장, 예음교회 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장 개혁총연의 총회장도 역임했다.


책에 뭐라고 썼는데/

윤 목사는 자서전을 통해 아버지로 인해 고단했던 삶을 털어놨다. 윤 목사의 아버지 윤부길씨는 당대 악극 스타였다. 하지만 마약에 빠져 가세가 기울었다. 이 때문에 윤 목사의 어머니이자 무용가인 성경자씨가 윤 목사와 동생 윤복희씨를 책임졌다.


윤 목사는 “어머니는 아버지의 치료비와 우리 양육비를 벌기 위해 무대에 서야 했다"며 "돌아가신 곳도 공연을 하던 무대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아버지를 도저히 용서할수 없었다"며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목사 안수를 받는 날 아버지를 용서했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노래하는 목사로 살아온 지난 20년도 귀하고 소중하지만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지금 삶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오늘도 노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래와 신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라며 “1960년 음악을 시작한후 음악이 내 삶이 됐고, 1990년 목사 안수를 받은후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됐다"며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 예정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는 천안함 사태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큰 손해에도 불구하고 취지에 공감해준 제작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efore>

윤항기(67) 목사가 ‘노래 인생 50주년, 목사 성역 20주년’을 기념한 자서전 ‘노래하는 목사 윤항기의 여러분’(성안당)을 냈다. 15일 오후 서울 명동 YWCA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목사는 “노래하는 목사로 살아온 지난 20년은 더없이 귀하고 소중하다.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정말 행복했다”며 “얼마나 좋은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 오늘도 노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와 신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들”이라며 “1960년부터 음악이 곧 직업이 됐고, 1990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에도 음악신학교를 만들어 음악을 통해 사역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의 멤버이자 ‘여러분’ 등 인기곡을 만들어낸 윤 목사는 자서전을 통해 성장기, 가족사, 음악활동, 신앙생활 등을 두루 회고했다. 


당대 악극 스타였던 아버지 윤부길의 마약중독으로 무용가였던 어머니 성경자와 동생 윤복희가 힘겹게 살았던 시절도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치료비와 자녀 양육비를 벌기 위해 어머니는 무대에서 공연을 해야 했고 공연 도중 쓰러져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목사 안수를 받는 날 아버지를 용서했다”고 말했다.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 ‘여러분’으로 동생 윤복희와 출전해 대상을 받은 일, 폐결핵을 앓다 죽음과 직면하고 하나님을 만난 일 등도 소개했다. 윤 목사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음악목사 양성 기관인 예음음악신학교 총장, 예음교회 목사로 헌신하고 있으며 예장 개혁총연의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30일 예정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는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자들이 손해를 크게 봤지만 천안함 사건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10월 이후 공연장이 마련되는 대로 열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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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_스빠세니예 러CCM그룹

사진기자는 아니다. 그냥 취재하면서 사진까지 찍었다. 그러다보니 열정까지 갖게 된 경우다. (대학때 결혼사진 두 번 찍어봤다. 생각해 보니)


취재하면서 4, 5년 정도 사진을 찍어보니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몇가지 조언 정도는 가능하겠다 싶어 적어 본다.


첫째 좋은 사진은 시간에 비례한다. 

나도 들은 이야기다. 좋은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고 누군가에게 물었던 것 같다. 사진기자 선배인지, 내가 취재한 사진작가인지 정확하진 않다. 


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는 한번 사진을 찍으면 수십 장씩 찍는다. 그런데 고를 때 보면 거의 마지막 사진을 선택한다.


이는 사진을 찍히는 대상이 그쯤 돼야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얼굴과 표정을 짓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라도 사진을 많이 찍는다. 또 사진 찍을 대상이 포즈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중에도 계속 셔터를 누른다. 


둘째 좋은 사진은 낯설게 찍어야 한다. 

좋은 사진은 보는 사람이 한 번 더 보게 되는 사진, 같은 이야기지만 강인한 인상을 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낯설게 찍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의 눈으로 항상 보는 장면을 찍어서는 안 된다.


그 방법의 하나가 시선의 방향, 위치를 달리하는 것이다.


완전히 주관적이지만 아래 첫 번째 사진과 맨 아래 사진 중에 첫 번째 사진이 난 더 좋다. 사진의 질은 첫번째도 별로다. 많은 사진 중에 선택하다 보니 얼굴이 선명하지 않은 것을 골랐다.


첫 번째 사진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는 낯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낯설게 만들까. 사진기의 위치다. 


맨 마지막 사진은 우리가 이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장면이다. 내 시선과 이 멤버들의 시선이 비슷한 높이다. 특별할 게 없다. 


맨 위 사진은 특별함을 부여하기 위해 앉아서 찍었다. 멤버들의 머리 위치가 맨 앞과 뒤가 다르다. 또 멤버들의 머리가 하늘과 포개지면서 더 분명하다. 맨 아래 사진은 머리가 뒤 배경에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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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 깨뜨려야할 편견 2

2) 독자입장에서 제목달기



‘드려요’와 ‘받으세요’의 차이. ‘드려요’는 주는 사람 입장에 가깝고  ‘받으세요’는 받는 사람 입장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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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떻게 쓰나 (연구중)

어떤 사안에 대해 자기가 하고싶은 이야기(주요지)를 하는것.

형식은 기사와 반대.
주요지- (이유)- 근거(팩트)가 기사 형식이었다면 칼럼은 근거(굳이 팩트일 필요는 없을듯, 기사에서 말하면 니가 본게 뭔데에 해당?) -(이유)- 주요지 순?

형식은 다양할수 있지만 이것이 골격일듯 (가설)


5-11>
여기에서 이유는 이유라기 보다는 
주요지와 근거를 듣고 궁금한 것 또는 연결 고리 같은게 아닐지.


5-13>
주요지-근거에서 전개는 근거(주요지를 받쳐주는 내용)-주요지 순이 아닐지.

①근거
②주요지



5-14>
칼럼과 현장기자 등과는 차이가 있다. 현장기자는 최근 취재하는 과정에서 맞딱드린 특정사안에 대한 기자의 의견이다.

따라서
특정사안 - 주요지 - 근거 혹은 특정사안 - 근거 - 주요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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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수 한국성서대 교수

교수님과는 신학학술 담당때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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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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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미소 천사들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셔터를 마구 누르다 한 컷이 걸렸다. 

조금만 더 초점이 맞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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