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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용품으로 복음 수세미가 최근 개발

전도용품 ‘복음 수세미(사진)’가 최근 개발됐다. 복음 수세미는 노란색 검정색 빨간색 하얀색 초록색 등 성경에 나오는 상징적인 색상으로 제작됐다. 


노란색은 하나님의 사랑과 천국, 검정색은 죄와 지옥, 빨간색은 십자가 대속과 부활, 하얀색은 예수 영접과 용서, 초록색은 성도의 신앙 성장과 재림의 복음을 의미한다. 이 디자인은 지난 2월 특허청 디자인 등록(제 30-0839231호, 제 30-0838583호)을 취득했다.  


복음 수세미를 개발한 충남 당진 난지감리교회 김석수 목사는 “수세미를 선물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세의 지팡이가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는데 사용된 것처럼 복음 수세미가 이 시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복음 수세미 제작 및 활용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다음달 11∼14일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복음 수세미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 한 박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cafe.daum.net/gospel-luffa).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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