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 찾아가는 총회’를 운영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가 이번엔 충청지역을 찾았다. 경기 북·인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는 19일 대전순복음교회(김석산 목사)에서 충청지역연합회(회장 송기출 목사)가 주최한 충청지역연합회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이 지역의 부흥을 위해 간구했다.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역사’(사도행전 1장 8절)라는 제목으로 “오늘날도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사도행전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다”며 “충청지역에 성령이 임하사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설교했다.
그는 “본문의 말씀에서 성령, 권능, 증인이라는 세가지 단어가 중요한데, 이 세 단어는 하나”라며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권능을 받으면 증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증인이 된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성령 받고 권능 받아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충청지역의 성도들이 지금보다 배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또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 관계자들이 대표기도했다. 기하성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은수 목사는 국가발전과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기하성 재판위원 이재년 목사는 기하성 교단과 충청지역 부흥과 연합을 위해 기도했다.
사회는 충청지역연합회 총무 안병동 목사가 맡았다. 전 충청지역연합회 회장 김석산 목사는 축사에서 “성령 충만, 권능 충만, 증인이 되는 것 등 3가지 만 잘 하면 부흥한다”며 “우리 교회부터 실천하겠고 충청지역의 모든 교회가 함께 하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병석 집사도 참석해 “이번 성회가 성령의 불길이 대전에 다시 한번 타오르는 계기가 되길 소원한다”며 “모든 이들이 열심히 살면 내일이 좋아지는 세상, 인생의 패자부활절이 가능한 세상, 평화통일된 세상을 놓고 기도하겠다”고 축사했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무 엄진용 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듯이 너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며 “일생동안 하나님과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역연합회장 송기철 목사는 “충청지역의 부흥을 위해 찾아주신 총회에 감사드리고 충청지역이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앞서 열린 목회자 및 사모 세미나에서는 전 기하성 총회장 이재창 수원순복음교회 목사가 ‘당신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대전=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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