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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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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할릴식품 테마단지 현장 사진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공사장 입구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입구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입구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건물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현관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 있는 모형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 있는 항공사진입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공사장을 둘러싼 펜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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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울린 캐롤












아래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가한 화면켬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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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떡집(오창 떡집) 예닮의 쑥밥알찰떡이에요. 완전 별미예요.

청주 떡집(오창 떡집) 예닮의 쑥밥알찰떡이에요. 완전 별미네요.



쑥향에 찰진 밥알이 씹히는 밥은 별미네요. 찰떡 안에는 팥앙금과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견과류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아요. 



포장도 격조있는 예쁜 박스에 들어있어요.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그래서 남는 것은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먹고 싶을때 실온에 꺼내놓으면 먹기좋게 녹아요.



청주 떡집 예닮에서 주문한 것인데요. 전국 어디나 전화(010-7193-2857) 주문하면 보내준대요. 

돌, 백일, 이바지세트, 답례떡, 행사떡 등 못하는 떡이 없습니다.


2016년 새로운 시작을 위해 / 청년 사업가 예닮떡집 전현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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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학원 인수자로 선정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가 28일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결정에 따라 서울 영훈학원(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의 최종인수자로 선정됐다. 


영훈학원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권사인 고 김영훈씨가 1965년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2013년 설립자 아들인 김하주 이사장이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해 구속됐고 이후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됐다. 오륜교회는 지난 10월 13일 학교 정상화를 위한 ‘영훈학원 경영 의향자 공개입찰’에 참여했었다.


29일 오륜교회에서 만난 김은호 목사는 “학교를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면서 “그간 일부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다음은 김 목사와의 일문일답.


-영훈학원을 인수한 소감과 계획은. 


“영훈학원을 통해 지성 감성 영성을 갖춘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학금을 늘려 기독 재벌학교가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학교를 만들겠다.”


-교회가 굳이 학교를 운영할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이 있다. 


“오륜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에 관심이 많다. 교회에는 두 가지 중요한 수레바퀴가 있다. 선교와 교육이다. 특히 다음세대 교육을 할 땐 가정·교회·학교가 삼각 축을 형성해야 한다. 오륜교회는 교회교육 사역 ‘꿈이 있는 미래(꿈미)’를 통해 두 축인 가정과 교회가 준비돼 있다. 이번 학교 인수를 통해 제대로 된 삼각 축을 만든 것이다.” 


-왜 하필 귀족학교라 불리는 영훈학원인가. 


“오랫동안 인수할 만한 학교를 찾았는데 교회가 운영하기 어려웠고 인수도 비공식적으로 진행됐다. 영훈학원은 초·중학교의 경우 수업료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등 여건이 좋다. 이례적으로 경영자를 공식적으로 모집했다.” 


-일부에서 학원 인수를 위해 ‘뒷돈’을 제공키로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무근이다. 비공식이 아닌 공식적인 공개 입찰에 참여한 것이다. 교육청이 정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기 때문에 불법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오륜교회는 외부 감사를 받는 교회다. 교회는 투명해야 한다. 일절 불법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인수를 위해 교인에게 헌금을 강요할 것이라는 우려도 들린다. 


“재정은 걱정 없다. 성도들의 대의기관인 당회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사항이다. 학교를 인수하면 재정적인 헌신을 약속한 교인도 있다. 오륜교회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도에게 헌금을 강요한 적이 없다.”


-학교 인수 건으로 교회 분란은 없는가.  


“의견을 달리하는 소수 교인은 있다. 내분이라고 볼 수는 없다. 입찰이 다소 급하게 진행돼 교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의견이 다른 분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설득하겠다.”


-앞으로의 일정은. 


“교회가 이사 후보 10명을 추천하면 사분위가 다음 달 중 5명을 선임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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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포털 ‘온맘닷컴’ 8월에 인수해 새출발하는 김택환 대표


주인이 바뀐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대표이사 김택환)이 개인, 교회, 기관 홈페이지 서비스를 고품격 유료서비스로 전환하며 새 출발했다. 온맘닷컴은 기독교계 전체 30만 회원, 교회 및 기관 1만6000여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포털로 기독교 IT 전문기업인 데이스톤(대표이사 김택환)이 지난 8월 신원그룹(회장 박성철)에서 인수했다. 


지난 28일 서울 홍익대 인근 데이스톤 사무실에서 김택환(46) 대표이사를 만났다. 그는 일반 웹에이전시 업계에서 손꼽히는 업체인 ‘시도우’에서 부사장까지 지낸 웹 전문가다. 호텔식 노인복지시설인 ‘서울시니어스타워’의 IT 사업 본부장으로도 일했다.  


학부 땐 호주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2002년 고령화시대를 겨냥한 ‘노후닷컴 실버포털’도 개설했다. 사업적 성과는 미미했지만 IT 실버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이번에는 기독교 콘텐츠 플랫폼인 기독교 포털 사업에 뛰어들었다. 


“어려서부터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서 90년대 초에 교회에서 무가지 ‘예수인’을 발행해 인근 병원, 서점 등에 비치한 적도 있었죠.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았어요. 특히 복음을 직접 전하는 도구가 아닌 복음에 거부감이 없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하는 역할로서의 문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온맘닷컴 인수는 25년간 입버릇처럼 기도해 온 결과라고 했다. “‘문화’라는 코드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기독 문화 플랫폼을 주신 것 같다”며 감사해 했다. 


온맘닷컴은 기독교 콘텐츠가 유통 소비되는 공간이다. 김 대표는 교계에서 제작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가 이곳에서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모두 무료다. 


기독교 포털 무료 서비스를 위한 비용은 고품격 홈페이지 유료 서비스를 통해 마련한다. 기존의 무료 홈페이지 제공 서비스를 유료화한 것이다. 각각 월 1만원, 3만원, 5만원, 11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이를 유지·관리 하는 것이 수익모델이다. 기존의 무료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만큼 디자인, 서버 안정성, 유연성 등을 크게 강화했다. 



그는 “교계의 홈페이지 수요는 여전하고 온맘닷컴에는 기존 교회 회원만 1만6000여 곳이 있기 때문에 내년 2분기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교회가 홈페이지를 제작한다고 하면 보통 3가지 경우입니다. 첫째는 작은 교회입니다. 보통 교회 봉사자가 홈페이지를 구축합니다. 교회 내 홈페이지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맡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군대에 가거나 교회를 옮기면 홈페이지는 없어집니다. 둘째는 성도가 200~500명 규모인 교회입니다. 재정이 어렵지는 않지만 첫 번째 경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전문 인력이 없습니다. 셋째는 대형교회입니다. 전문가도 있고 재정도 충분합니다. 온맘닷컴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유형의 교회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김 대표는 두 번째 유형의 교회를 위해 교회 내 홈페이지 구축 및 유지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첫 세미나는 내년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새롭게 시작하는 온맘닷컴에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모태신앙으로 일산교회(최제봉 목사)를 섬기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젊은 혈기로 새로운 시작 / 청년 사업가 예닮떡집 전현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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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랑의 음악회’ … 8개 팀 실력 뽐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성탄절을 앞둔 22일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정기발표회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역, 11개소에서 장애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타악, 무용, 밴드, 미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음악회에는 8개 팀이 참가했다. 정읍학교의 난타를 시작으로 서울학교의 마칭밴드, 예빛학교의 핸드벨 공연이 이어졌다. 부평학교는 나눔챔버오케스트라, 부산학교는 색소폰 무대를 선사했다. 정읍학교의 밴드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최공열 이사장은 “장애인 학생들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며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무대였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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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추상’으로 하나님 찬양, 기독 디자이너들이여 도전하라… 전은호 지니즈디자인 대표


회사 대표라기보다는 작가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은 외모였다. 청색 남방 차림에 머리를 길러 근엄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인터뷰에서도 권위적이거나 형식적인 대목은 전혀 없었다.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기 자랑을 밉지 않게 하는 게스트 같았다.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졌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햇불트리니티 갤러리에서 만난 전은호(53) 지니즈디자인 대표 이야기다.


지니즈디자인은 교회그래픽디자인 회사다. 최근 ‘그래픽 추상’이라는 새로운 예술장르를 개척한 전 대표는 이곳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그래픽 추상은 ‘그래픽 디자인’과 ‘추상화’의 개념을 섞은 것으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이란 도구로 추상화를 그렸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전 대표는 다음달 11일까지 이곳에서 100호, 120호, 130호 크기의 작품 23점을 전시한다. 이들 모두 전 대표가 직접 손으로 스케치하고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완성한 것들이다.


전 대표는 교회건축업계에서는 유명인사다. 특히 이미지통합(CI) 등을 통해 교회의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만드는 교회 브랜딩 분야에서 손꼽히는 디자이너 겸 사업가다. 하이패밀리, 다일공동체, 밥퍼 등의 로고를 만들었고 서울 금란교회 왕성교회 오륜교회 사랑의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대구 범어교회의 CI 작업을 했다. 하이패밀리 등 사역단체 3곳에는 재능기부 형태로 로고를 제작해줬다. 


전 대표는 일반 디자인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이력을 갖고 있다. 10년 전쯤 CI 전문업체로 유명한 올커뮤니케이션의 기획이사로 일하면서 코레일, KT&G, 인천공항 등의 CI 제작을 총괄했다.


디자이너이자 사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그가 ‘그래픽 추상’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면서까지 작가로 나선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열망이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전 대표는 모태신앙인으로 용인 향상교회(김석홍 목사)를 섬기고 있다. 아들이 둘인데 올해 27세인 큰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 전 대표는 장애를 갖고 있는 큰 아들을 키우면서 많이 아파했지만 그 덕분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초대전도 제 작품을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전문성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써보고 싶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교회건축업계 신앙인들로 구성된 ‘교회건축을 사역으로 생각하는 모임(건사모)’의 회원으로서 매달 열리는 기도 모임에도 참석하고 있다. 


그는 또 크리스천 디자이너들에게 도전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니까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가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도 고민하고 노력하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 대표의 이번 작품은 모두 십자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모든 작품의 기본 구조는 수직선과 수평선의 교차다. 그는 “이 교차가 바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의 십자가”라며 “각기 다른 작품의 십자가에는 우리에게 전하는 각기 다른 메시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이번 초대전을 준비하며 얻은 영성과 경험을 교회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도 투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디자인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답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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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탄절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울려퍼진 캐롤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예배실에서 성탄예배가 열렸습니다. 예배실은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등 200여명이 150여석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휠체어에 앉은 40대 아들과 이 아들의 손과 어깨를 연신 주무르며 함께 참석한 어머니가 있었고, 링거를 두 개나 꽂고 유모차에 앉은 4세 정도의 남자 아이와 부모가 있었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그것이 벗겨지지 않게 망을 두른 50대 환자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영광, 영광, 높이 계신 주께”라며 찬송가 125장을 불렀습니다. 또 공재철 목사의 설교 ‘예수님께 드릴 선물’을 귀기울였습니다. 공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감사”라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치료받고 회복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암 병동 강당에서는 ‘세브란스 교직원이 준비하는 환우를 위한 성탄 축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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