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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놋 목사 "지금 필요한 사람은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다"


캐나다 토론토공항교회 존 아놋 목사는 4일 "지금 우리 가운데 필요한 사람은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존 아놋목사는 1990년대 토론토의 영적 부흥을 일으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이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연합, 교회개척, 긍휼사역 등의 비전을 가진 세계 50여 국가 2만여 교회의 네트워크인 HIM의 국제 대표 체안 목사도 존 아놋 목사의 영향을 받았다.


토론토공항교회도 크게 부흥해 현재 2500여명이 토론토공항 인근 여러 캠퍼스에서 나뉘어 예배를 드리고있다. 교회는 87년 존 아놋 목사의 어머니 집에서 시작했다. 그는 최근 HIM Korea(대표 홍정식 목사)가 주최한‘2016 HIM 회복 콘퍼런스’에서 강연하기 위해 내한했다.


존 아놋 목사는이번 콘퍼런스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의 3가지 여정을 설명했다.


"첫째는  각자의 내면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치유받는 것인데, 이를 통해 분노, 수치 등 각자 내면의 나쁜 것들이 나가고 사랑, 기쁨, 평안 등 좋은 것들이 채워지는 과정입니다. 둘째는 예배, 기도, 봉사 등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정입니다.셋째는 전도, 제자화, 교회 성장 등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밖으로 나가는 여정을 말합니다."


존 아놋 목사는 "이 모든 여정의 기본은 사랑"이라면서 "우리가 그 사랑을 알뿐만 아니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때 아무렇지 않게 살지 않고 그 사랑을 기초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며 "우리가 그 사랑을 깨닫고 충만하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럴때 하나님을 직면하고 초자연적인 체험 신앙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말씀과 우리의 삶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고 그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적이고 초자연적인 하나님과의 만남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 만남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더 갈망하는 시작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존 아놋 목사는 "성경은 본래 비전과 환상, 기적 등이 있는 초자연적인 책"이라며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면 성령의 임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일 콘퍼런스  강사로 무대에 올라 금식기도를 강조했다. 그는 금식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며 한국교회가 40일간 합심으로 금식기도한다면 한반도가 통일되고 재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퍼런스는 7일까지 연인원 6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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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마누엘교회 부설 전인기독학교… 학생들을 그리스도 닮은 제자로 聖·智·情·意·體 전인교육


전인기독학교(이사장 김국도 목사·교장 조형래 목사)는 하나님 중심의 전인 교육을 지향하는 기독학교다. 인본주의적이고 대학입시 위주의 공교육을 거부하고 신앙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었다. 그러면서 세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리드하는 전인적인 1등, 넘버원(number one)보다 온리원(only one)인 차세대 리더를 만드는 학교다. 


조형래 교장은 “신앙 안에서 온전하고 일관성 있는 교육이 학교의 경쟁력”이라며 “아이들을 예수의 제자로 길러내는데 예수의 제자가 되면 모든 분야에서 탁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 임마누엘교회(김정국 목사) 부설인 이 학교는 2004년 개교했다. 서울 송파 임마누엘교회 안에 서울캠퍼스, 강원도 홍천에 홍천캠퍼스가 있다. 홍천캠퍼스에는 4만3000㎡ 부지에 학교 본관, 기숙사, 교회 등 3개 건물이 있다. 초등 1∼4학년은 서울캠퍼스에서, 초등 5학년∼고교 3학년은 홍천캠퍼스에서 공부한다. 홍천캠퍼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주말엔 집에서 지낸다. 


전인기독학교는 온전한 신앙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학생들은 예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5시에 기상해 5시30분 새벽예배에 참석하고 묵상한 말씀 중에 한 구절을 하루 종일 암송한다. 매일 1교시 전엔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삶이 예배요, 예배가 곧 삶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학교는 또 독서교육, 영어교육, 수준별 교육을 중시한다. 초등학생들은 총 350권을 읽는다. 이를 마치면 무지개 배지를 달아주는 ‘무지개 독서 인증제’를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은 매일 책 30여 페이지를 읽고 독후감 ‘리딩저널’을 제출해야 한다. 책은 중·고교 과정 필독서 100권으로,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 정리하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수준별 교육을 위해서 학교는 20명 이하의 소규모 학급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각각 2개의 반으로 나뉘어 각 학생 수준에 따라 진행되고 이렇게 해도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개별교육을 받는다.  


특별 영어연수 프로그램은 전인기독학교의 자랑이다. 초등학교 3학년은 한 달간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6학년은 1년간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캐스케이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유학한다. 조 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만으로도 영어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진다”고 말했다.


전인기독학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사교육의 부분을 학교가 책임지는 학교이다. 주요 교과목을 비롯하여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꾸준히 1인1악기, 1인1기를 습득하며 매주 화요일에는 선수출신 코치들과 함께 축구, 배구, 농구, 탁구를 배운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예체능 실력을 겸비하여 정기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회, 동송동요가곡제, 발표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기량을 나타내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과 최고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데도 교육비가 저렴하다. 서울 캠퍼스 초등학생은 40만원 이하, 중·고등학생은 학비, 기숙사비, 예체능 교육비, 식비까지 포함해 80만원 안팎이다. 이는 임마누엘교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교회는 재정은 물론 교회 공간, 차량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김국도 이사장은 “교육은 10년, 20년 후의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라며 “이 학교에서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믿음의 지도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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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전인기독학교 교장 “한국 교육개혁, 교회가 나서야 합니다”


조형래(46) 전인기독학교 교장은 전인교육을 위해 학교가 지난 12년간 고군분투해 온 이야기를 담은 ‘기독학교, 이 땅의 소망입니다’를 최근 출간했다. 


책은 문답형식으로 전인기독학교의 성경적 세계관, 전인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교육개혁에 대한 조 교장의 제언 등을 담았다. 또 교사들이 어떻게 부르심을 받고 헌신하고 있는지, 학교에 자녀를 보낸 이후 가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교사와 학부모 수기를 통해 소개했다. 


책에서 조 교장은 “임마누엘 교회가 전인기독학교를 설립한 것처럼 더 많은 교회가 기독학교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공교육은 신앙이 지극히 개인적, 주관적이고 진리는 상대적, 상황적이라고 가르친다”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가정이 중심이 된 학교가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각 교회의 주일학교만으로는 다음세대를 살릴 수 없습니다. 교회가 아예 기독학교를 세워 매일 하나님 중심의 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더 나아가 한국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조 교장은 성결대 신학과와 미국 나약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고든코넬신대원에서 공부하고 협성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조 교장은 적임자가 오기 전까지 본인의 표현대로 ‘땜빵’을 했다가 전적으로 맡게 됐다. 그는 학교 설립 당시 임마누엘교회 기획전도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인본주의나 세속화된 세계관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교육자가 됐다.


조 교장은 “전인은 전인격적으로 훈련된 온전한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라고 정의했다. “학교는 전인을 만들기 위해 성(聖)·지(智)·정(情)·의(意)·체(體)를 가르치고 있다”며 “이 전인이 후에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특히 입시 위주의 공교육을 크게 우려했다. 그는 “오늘날 대학은 대한민국의 거대한 우상”이라며 “대학교의 교자가 학교 교(校)자가 아니라 종교 교(敎)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왜곡된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의 교육으로도 충분히 일류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전인기독학교는 대학 입시를 위한 지원도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기독학교를 통해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국교육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 사명감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1,2회 졸업생들의 95%가 외국어대, 인하대, 명지대를 비롯한 서울·수도권대학에 진학을 했고 올해는 수시에 경희대, 명지대 등에 합격했으며 정시에서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에 지원하여 합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교육 없이 이 일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에 교육개혁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조 목사는 “앞으로도 전인교육을 통해 이 땅의 모든 기준과 중심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이들의 삶과 진로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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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교회학교, ‘꿈미’가 대안 될 것”… ‘꿈미 교회교육 콘퍼런스’ 여는 김은호 목사


서울 강동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는 “교회교육의 대안이 ‘제4회 꿈미 교회교육 콘퍼런스’에 있다”고 자신했다. 꿈미 교회교육 콘퍼런스는 오는 25일 오륜교회에서 열린다. 오륜교회 내 기독교 교육기관 ‘꿈이 있는 미래(꿈미)’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 목사는 꿈미의 대표다.


 지난달 29일 오륜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교회교육의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도 ‘이제는 대안이다’다.


 콘퍼런스에서 다룰 교회교육의 대안은 오륜교회가 지난 3년간 임상을 거쳐 만든 교회교육시스템 ‘꿈미’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원포인트 통합교육은 모든 세대를 하나의 말씀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유아·유년·청소년·청년·장년부가 주중 큐티, 또는 주일 설교 등에서 접하는 성경 말씀이 제각각이었다. 그러다 보니 각 가정에서 말씀을 주제로 이야기하기 어려웠다. 각 세대는 신앙적으로 단절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완한 것이 원포인트 통합교육이다. 


 오륜교회는 각 세대가 주중, 또는 주일에 같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나눌 수 있도록 교회학교 교재와 지침, 새벽 예배 설교문, 소그룹 활동법 등을 만들었다.


 김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개발한 이들 교재, 지침서 등 모든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각 교회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륜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은 교회의 68%에 주일학교가 없다”며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현재 교회교육의 한계에 부닥쳐 있다”고 말했다.


 “큰 교회는 교회학교를 운영할 시간과 공간이 부족해요. 유년부 아이들을 모아놓고 성구 하나 외우게 하고 간식을 주면 끝이에요. 작은 교회는 교역자가 없어요. 사례비를 줄 수 없다보니 교역자 청빙을 안해요. 시골엔 그곳까지 갈 교역자가 없고요. 꿈미는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다양한 난관에 있는 교회학교를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 목사는 “본래 원포인트 통합교육은 평신도를 깨워 동역자로 세우는 것”이라며 “꿈미가 있으면 교역자가 없는 시골교회의 나이 많은 권사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고 확신했다.


 그는 “많은 목회자가 꿈미에 대해 듣고 이것이 진짜 대안이라고 입을 모았다”며 “오륜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한국교회에 꿈미를 내어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 목사 외에 미국 뉴올리언스 남침례회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골든게이트 신학교에서 교육학 교수로 있는 폴 G 켈리 교수와 어린이선교단체 ㈔파이디온선교회 고종율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켈리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 교회교육의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에 대해, 고 대표는 이를 한국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강의한다(070-7820-2017·cumm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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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성경고사대회] 전국 ‘말씀의 달인’ 다 모였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주최로 지난 8일 경기도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 대예배당에서 열린 ‘전국성경고사대회’ 현장. 오전 11시 성경 시험을 앞둔 대예배당은 ‘말씀 경쟁’으로 뜨거웠다.


이 성경고사대회는 이날 함께 열린 성경암송·성경쓰기·찬양경연·율동경연·워십경연대회와 묶여 ‘2016 전국대회’라 불리는데 고사대회가 전국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1972년 이래 매해 계속됐기 때문이다.


이날 유·초등부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들, 이들과 함께 온 부모, 교회학교 교사, 담임목사 등 5000여명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재잘거렸고 예배당 통로는 부모와 교사들로 혼잡했다. 진행자는 “시험 응시자 외에 모두 밖으로 이동해 달라”고 여러 차례 안내 방송을 했다. 과연 이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시험지와 OMR 카드가 배부되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예배당은 긴장감 가득한 시험장으로 바뀌었다. 


이 성경고사대회엔 전국 78개 노회 소속 유년부부터 장년부까지 응시했다. 이들은 노회별 예선전에서 입상한 실력파들로 그만큼 대회 경쟁은 치열했다. 


합숙훈련을 한 노회들도 있었다. 수도노회 주일학교연합회장 김병복 장로는 “예선을 통과한 이들을 중심으로 2박3일간 합숙하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성경고사대회에 14명을 참가시킨 이 노회 소속 서울 성동 비전교회(채이석 목사) 교육담당 서동훈 목사는 “다른 교회들이 준비하는 것보다 조금 늦은 지난해 8월부터 대회를 준비했다”며 “합숙까지 했더니 경쟁심이 생겨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고 말했다. 같은 교회 유년부 담당 신희라 전도사는 “성경고사대회는 아이들이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성경공부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시험문제는 총회 교육부가 발행한 공과에서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기독교 신앙의 기본을 묻는 질문이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5학년 문제 중엔 ‘하나님이 시작한 구원의 역사는 누구를 통해 완성하셨나’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 동산의 가운데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이 있었다.  


비전교회에 출석하는 이승현(서울 송원초6)양은 “메시아가 히브리어로 무슨 뜻인지 묻는 문제도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쉬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양은 4등인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성도교회(박성기 목사)에 출석하는 이승찬(예원중1)군은 1등인 금상을 탔다. 이군은 유년부 때부터 참가해 매년 입상하고 있다.


앞서 9회째인 성경암송대회에는 6,7세 어린이 102명이 참가했다. 유치부 6세 어린이는 이사야 60장을, 7세 어린이는 에베소서 6장을 3분간 암송했다. 시간을 초과하면 10초마다 1점씩 감점 당했다.


제 7회 성경암송쓰기대회에는 122명이 참가해 고린도전서 14장과 15장, 히브리서 11장 중에 암기한 한 장을 25∼30분간 썼다. 제 38회 찬양경연대회에는 합창 중창 독창으로 나뉘어 1117명, 율동·워십경연대회에는 888명이 참가했다. 율동은 16회, 워십은 올해 처음 열렸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성요찬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을 기초로 앞으로 100년을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가한 이들이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주역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분야 수상자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02-553-69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글·사진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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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엄청난 위기에 직면 믿음의 사람들이 변화 앞장서자”… 한국기독실업인회 신년하례회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는 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CBMC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CBMC 신년하례회’(사진)를 열었다. 


최광호 CBMC 서울 동부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는 ‘때는 지금이다’(전 3:1∼8)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원로목사는 “한국은 지금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다”며 “믿음의 사람들인 CBMC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이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바로 지금이 타인의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하고 자기 스스로 말씀을 통해 변화될 때”라고 전했다. 그는 “더 나아가 내 가정과 일터를 변화시키고 이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자”고 덧붙였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하나님은 환경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분으로 우리 모두 하나님과 동행해 가는 곳마다 축복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께 영감과 지혜를 구해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CBMC 회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CBMC는 오는 14일 제1차 아시아 한인 CBMC대회를 시작으로 2월 제49차 정기총회, 6월 해외 한인CBMC 대회, 8월 한국대회 등 올해 주요 일정을 소화한다. 1952년 설립된 CBMC는 국내 33개 연합회와 267개 지회, 해외 43개국 148개 지회에서 회원 7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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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열린답니다.


지난 12월 17일 익산시청 앞에서 열린 익산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특별집회.


전북기독언론인연합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세종시 농축산식품부 정문에서 익산왕궁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테마단지 반대 특별기도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민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한기총,한교연,한장총,한국교회언론회,전북기독교연합회,익산시기독교연합회,대전시기독교연합회,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기독언론인연합회와 한국교회언론회,할랄식품조성반대전국대책위가 주관합니다. 


익산왕궁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테마단지 반대 성명서 입니다. 


우리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농식품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익산왕궁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테마단지를 반대한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전남에조성하겠다고 발표한 할랄도축장 반대와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할랄타운 조성도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지난 11월 13일 오후 9시 40분에 프랑스에서 대규모 테러가 일어난 사건을 지켜봤다. 이 사건 뿐 아니라 9.11테러 등 수많은 테러 사건이 90%무슬림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영국 등 유럽의 각국 정상들이 유럽의 다문화 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다문화 반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이슬람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정부는 즉각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철회해야 한다.

정부는 다문화 정책의 실패의 핵심은 무슬림들의 각종 테러와 사회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일부 미디어에서는 테러를 일으키는 것은 IS 등 소수의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일으키는 사태로 몰아 부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무슬림들의 정체성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다. 이슬람의 근본 정신은 ‘알라’에서 출발한다. 알라의 뜻은 비무슬림들을 모두 죽이는 것이다.


유럽 정상들이 역이슬람 정책을 추진하고 시기에 지난 1월부터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이슬람화의 가속화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 이에 정부의 정책을 규탄하는 바이다.

특히 국민 혈세를 낭비하며 할랄식품 인증세까지 지급하면서 한국의 이슬람화를 부추이고, 자회사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제안을 받아들인 농축산식품부의 작태나 공청회나 연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몰아부치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개탄스럽기도 하다.


국가가 나서 할랄식품 조성을 추진하기 때문에 한국의 이슬람화는 가속화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는 일임에도 정부 부처의 실적 올리는데 급급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정부는 즉각 철회해야 한다.


특히 세계 어떤 나라도 국가가 나서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추진한 경우가 없다는 것을 정부는 기억하고, 각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할랄식품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무슬림들의 포교전략에 일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북기독교연합회,익산시기독교연합회,한기총,한교연,한장총, 전북기독언론인연합회,한국교회언론회,할랄식품조성반대전국대책위, 충·효·예실천운동전북연합, 반사회정책저지국민행동 등 51개 단체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부가 할랄식품 조성을 멈출 때까지 대한민국 사회단체 등과 함께 연대 투쟁을 펼쳐갈 것을 천명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다음----------------------------------------- 

- 무슬림들의 포교전략에 일조하는 있는 정부는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

- 공청회나 연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실적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농축산식품부는 반성하라

-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할랄식품 인증세 지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정부는 즉각 철회하라

- 프랑스 테러 등을 무시하고, 한국에도 일어날 수 있는 테러에 일조하고 있는 정부는 각성하라

2016년 1월 28일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단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기총,한교연,한장총,한국교회언론회,전북기독교연합회,익산시기독교연합회,대전시기독교연합회,전주시기독교연합회,합동총회GMS해외선교회,한기총범이슬람대책위원회,공평사회시민모임,에스더기도운동본부,나라사랑연대,전북장로총연합회,합동전북장로연합회,창원이슬람대책기도운동본부,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전시동성애대책위,합동총회사회부,나눔과기쁨전북본부,범이슬람대책위원회,한국어린이전도협회전주지회,전북기독언론인연합회,CTS,CBS전북방송,CTS전북방송,극동방송익산본부,전주대신문방송국,전북기독신문,시사전북,전북목회자산상기도훈련원,전북기독포럼,새벽이슬,익산기윤실,할랄식품반대전국대책위,기독당,애국당,한국시민단체협의회,일제강점기피해자유족회,자유민주국민운동,충효예실천운동전북연합,반사회정책저지국민행동,역사문화운동연합,부패척결국민연합,뉴코리아국민운동본부,전국민서로돕기운동본부,한국NGO범죄예방운동연합,한국노년유권자연맹전북연합회;,전북삼이오봉사회,전북시민참여포럼 (이상 51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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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조이 15 만년필 사용기(?)

최근 만년필에 관심이 생겨 만년필을 네개째 샀습니다.

다행인 것은 비싸고 좋은 것이 아닌 싸고 쓸만한 것에 관심이 있다는 거죠.

최근 산 만년필은 대개 2만~4만원대입니다.



그 중에 라미 조이 15 만년필이 있습니다. 위 사진입니다. 

혹시 이것을 사려는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한마디 적습니다.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조이 15 만년필에는 보통 두가지 종류가 팔립니다. 

알루미늄 뚜껑인 것과 플라스틱 뚜껑인 것입니다.

저는 알루미늄 뚜껑을 샀습니다. 아무래도 단단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색이 좀 안 맞습니다.


알루미늄 뚜껑과 펜촉이 달린 몸체의 두께가 차이가 좀 납니다.

그러다 보니 웬지 어색합니다.

서로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랄까.


이 제품을 고르기 전에 저와 같은 리뷰를 봤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으로 적어봅니다.


그 밖에 다른 내용은 인터넷에 너무 상세하게 잘 나오니까 

그것을 참고하시고요.



혹시 떡, 혹은 창업,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글은 어떠실지

청주 떡집 예닮의 청년 사업가 전현수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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