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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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문준경 전도사 순교 기념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입니다. 

올 여름 갔을때 찍은 사진들인데, 그냥 올려놓습니다. 

쓱 한번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아래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인근 우전 해수욕장이에요. 제가 갔을때는 이미 시즌이 끝난 터라.



솔무등 공원입니다. 문준경 전도사가 순교한 해변과 5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아래에 문준경 전도사 순교비가 보입니다. 




대초리 가는 길을 보여주고자 내비를 캡쳐했습니다. 


대초리 가는 길입니다.문준경 전도사는 이 길을 걸어다니며 전도했다고 합니다. 당시는 거의 자갈밭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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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런 당돌한 청년들도 있네"라고 생각했네요. 씨잇프로젝트


통일한국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통일시대 청년선교사’를 자비량으로 양성하고 있다. 소속 교회나 단체, 직업이 다른 23∼36세의 청년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씨잇(SEEIT)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통일을 위한 예배 및 기도모임을 갖고 학교도 열고 있다. 


지난 8일 씨잇 프로젝트 주관으로 ‘통일 키워드 학교’가 열린 서울 강남구 학동로 포도나무교회(부성범 목사)를 찾았다. 씨잇 프로젝트 대표 김한수(29)씨는 “중국 선교사로 활동 중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많은 탈북자를 봤다”며 “2011년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소식을 듣고 북한선교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9월 100일간 국회 앞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김 대표는 고려대 북한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통일원 소속 통일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미래(26·여)씨는 “우리보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청년들이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9년간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탈북자를 위한 기도 모임 등에 참석했다. 현재 중국어 번역 일을 한다. 


국내 한 교회의 전도사인 이정주(31)씨는 “이 시대의 청년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시대적 과제인 통일에 눈을 뜨게 됐다”고 했다. 기독상담사인 최인희(36·여)씨는 “전공을 살려 탈북자의 정체성 회복을 돕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원 진학을 앞둔 박기순(30)씨는 “이전에는 막연하게 통일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씨잇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통일 이후를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씨잇 프로젝트는 2013년 결성됐다. 김 대표는 북한선교,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며 지인들을 중심으로 사람을 모았다. 2년간 기도모임을 했다. 북한 접경지를 방문해 실제 탈북 고아들도 만났다. 올 초부터 “그저 기도만 할 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며 구체적인 활동에 나섰다.


‘통일준비연구모임’을 만들어 북한과 통일에 대해 공부했다. 조별 큐티 모임과 월요예배, 금요철야기도회를 열었다. 나아가 통일한국의 비전을 많은 청년과 나누고자 전국순회콘서트도 준비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원주 포항 등에서 ‘마중 콘서트 투어’를 연다.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등이 강의한다. 


김 대표는 “씨잇 프로젝트의 목표는 큐티, 전도훈련, 통일학교 등을 통해 ‘통일시대 청년선교사’를 세우는 것”이라며 “이들이 또 다른 청년선교사를 세우면 통일일꾼이 2배,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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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獨 하이델베르크대와 공동 국제학술대회

서울신학대(유석성 총장·사진)는 13∼14일 경기도 부천 캠퍼스에서 ‘동양과 서양의 평화 이해’를 주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날엔 유석성 총장이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미하엘 벨커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가 ‘칸트의 평화론’에 대해 강연한다. 하이델베르크대에서 만프레드 외밍, 페터 람페, 필립 슈「거 교수가 참여해 ‘구약의 성전과 평화’ ‘초기 기독교의 평화윤리’ ‘칼 바르트 평화이해’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최상용 전 주일대사(고려대 명예교수)도 ‘동아시아의 평화와 한·중·일 협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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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한교연 대표회장 후보로 조일래 前 총회장 추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는 최근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후보로 조일래(인천 수정교회·사진) 전 기성 총회장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전 총회장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83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7년 개척한 수정교회에서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한교연 대표회장은 12월 11일 열리는 한교연 정기총회에서 선출되며 후보는 오는 16∼17일에 등록해야 한다. 한교연은 교회 수에 따라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눠 매년 군별로 돌아가며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이번에는 기성이 속한 나군 차례다.


기성은 나군의 다른 교단에 마땅한 후보가 없어 조 전 총회장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나군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등이 포함돼 있다. 


기성은 조 전 총회장의 추천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교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임원회는 한교연 대의원과 실행위원 13명도 선정했다. 또 지난 제109년차 총회 결의에 따라 성결회관운영위원회 업무를 유지재단으로 환원했다.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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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와 함께 지역민을 돕는 한남제일교회, 동네에 꽃나무길·꽃밭 선물

서울 한남동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는 11일 교회 교육관에서 ‘꿈꾸는 마을 정원 오픈식’을 가졌다. 한남제일교회는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의 사업자로 선정돼 용산구청과 함께 한남동 일대 1000여m 거리에 국화꽃 화분 20여개를 조성했다. 또 교회 교육관 앞마당의 담을 허물고 330여㎡(100여평)에 국화 팬지꽃 등을 심은 화단을 만들어 일반인에 공개했다. 교회가 관공서와 협력해 지역을 섬기는 좋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창우 목사는 오픈식 인사말에서 “어떻게 하면 교회 때문에 주민들이 행복할까를 고민하다 꽃나무 길과 정원을 만들게 됐다”며 “인근에 공원이 없는데 지역 아이들이 이곳에서 뛰어놀고 어르신들은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참석해 “많은 난개발로 자연이 훼손돼 인간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우리 마을의 자연을 회복시키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교회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꽃나무 길과 정원 가꾸기는 “교회는 철저히 지역과 함께 해야 하며 특히 관공서와 동역해야 한다”는 오 목사의 목회철학에서 비롯됐다. 1985년 교회에 부임한 오 목사는 한남동 주민센터와 용산구청을 자주 찾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이들 관공서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98년 ‘용산구 마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해 교회에 다문화센터를 개설했고,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용산구와 협력해 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엔 용산구와 함께 ‘사랑 나눔 음악회’도 열었다. 


올 초 서울시의 주민참여 조경사업에 응모한 것도 같은 생각에서였다. 지난 5월 사업자로 선정돼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8주간 ‘정원 가꾸기 조경대학’을 열었다. 이어 직접 꽃나무 길과 정원을 조성했다. 


오픈식에는 구청장 동장 등 관공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식 후에는 ‘신구대 식물원과 함께 하는 원예 및 조경교육’이 이어졌다. 김인호 신구대 식물원장이 강연했다. 


오 목사는 이 행사 직전에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한남동 사진 잔치 마당’ 오픈식에도 성도들과 함께 참석했다. 한남동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사진 전시회로 교회가 지역 사업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함께했다. 


오 목사는 “꽃나무 길 가꾸기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이 함께 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두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면서 “교회가 단독으로 지역을 섬기기보다 관공서의 자원을 활용해 동역하면 더 효과적으로 주민들을 섬기고 복음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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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역의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이태원 역의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고 봤더니 '통나무 안마대'.

흔히 산이나 공원에 가면 어르신들이 등을 나무에 비비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 나무를 이곳에 옮겨놓은 것임.

시민을 위한 서비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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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김포공항으로 리무진 버스 시간표

수원에서 김포공항으로 리무진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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