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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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교정 교열 모은 것

<교정 교열>
*시간관련/한 음절짜리 단위명사는 붙여 쓰되, 두 음절 이상으로 된 단위명사의 경우 띄어 씁니다
3.1절=>3·1절
10여 년=> 10여년
500여 명=> 500여명
10여명이=>10여 명이
20여 곳에=>20여곳에
330여 곳이다=>330여곳이다
10년전=>10년 전
30분전에=> 30분 전에
#5세 때=>5세때
80%이상이=>80% 이상이
20여 개국에서=>20여개국에서

#5시이후=>5시 이후
150년후=>150년 후
행사후=>행사 후
12월15일=>12월 15일
14주년기념=> 14주년 기념
20분정도=>20분 정도
한달에=>한 달에
고1때=>고1 때
1,2학년=>1, 2학년
수년동안=>수년 동안
3살 때=>세 살 때
두장이지만=>두 장이지만

스텝=>스태프
확인하는데=> 확인하는 데
쓰는데=> 쓰는 데
전개되는데다=>전개되는 데다 
함께 한다는 데에=> 함께 한다는 데
빛나게 하는데=> 빛나게 하는 데
관한한=>관한 한
말한바=> 말한 바
내안에=> 내 안에 
청중간=>청중 간 (청중 간의처럼 의가 붙으므로 간은 명사인듯)

디모데전서 4장4절=>디모데전서 4장 4절


*자주 쓰는 단어
한국교회의=> 한국 교회의
기독시인=> 기독 시인
오겠지요…누구에게나=> 오겠지요…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잘못
서창원 (52)목사는=> 서창원(52) 목사는 /나이는 사람에 딸림
박영배 (60)목사=> 박영배(60) 목사
서이남 (정신지체)=> 서이남(정신지체)
오는 14일~2월말까지=> 오는 14일부터 2월말까지 / ~가 부터 까지를 포함.


감사드린다=> 감사 드린다
운영돼왔다=>운영돼 왔다
공연해왔다=>공연해 왔다
부탁드린다=> 부탁 드린다
배우던지 가르치던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 던은 과거?


해야하죠.~ 못했어요”라고 했다=> 해야 하죠. ~ 못했다”고 했다. / 중간은 어투로 하되 끝말은 뒤의 했다에 맞게 고칠것.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경하 김삼환 최병남=> 김형오 국회의장, 신경하 김삼환 / 굳이 비롯해 쓸 필요 있나?

-습관처럼 비롯해 쓰지 말것


<본보 2003년 10월 22일자 36면 참조>=> (본보 2003년 10월 22일자 36면 보도)
컨셉트로=> 콘셉트로
21C=> 21세기
이 곳에=> 이곳에(한번 더 확인할 것)
시편찬송가 150편중=>시편 찬송가 150편 중

대부분의 목회자들은=>대부분 목회자들은 


감사드린다”며=>감사 드린다”며
축하무대도=>축하 무대도
함께 할=>함께할 수 있었다
함께 하고 싶었다고=>함께하고 싶었다고


*무조건 뛰워라
시편찬송가=>시편 찬송가
출산장려=> 출산 장려
출산비용=> 출산 비용
부부관계=> 부부 관계
교육받은=> 교육 받은
권장도서나 양육방법을=> 권장 도서나 양육 방법을
보도기능을=> 보도 기능을
미디어그룹으로=> 미디어 그룹으로
라디오방송을 => 라디오 방송을
싶어 하는 => 싶어하는 /는이 없이 하만으로 의미 전달이 안되므로 독립요소가 아닌듯. 그래서 싶어하다의 하에 해당돼 붙여 쓰는듯.


CCM가수=> CCM 가수
CSI모자도=> CSI 모자도 
공연장소가=>공연 장소가
객석사이의=> 객석 사이의
주안에서=> 주 안에서
이목사의=> 이 목사의 
교단중=> 교단 중 
암투병=>암 투병
한걸음씩=>한 걸음씩
비전캠프=>비전 캠프
영성캠프=>영성 캠프
5가지의 가치를=>다섯가지 가치를 
어린이비전캠프=>어린이 비전 캠프
찬양콘서트=>찬양 콘서트
찬양사역자=>찬양 사역자
대형무대를=>대형 무대를
신임회장=>신임 회장
들어있다.=>들어 있다.


*무조건 붙여
담임 목사=>담임목사
월화 드라마=>월화드라마
애니메이션영화가=>애니메이션 영화가 
주고 받고=>주고받고  / 주고받다가 원형인가?


창립 예배를=>창립예배를 
수백만 원대로=>수백만원대로


*애매한 것(뛰워)
귀하게 만=>귀하게만
비난받을지=> 비난 받을지 (비난을 받을지)
예비 부부때 2주간, 신혼부부땐 =>예비 부부 때 2주간, 신혼부부 땐
설수 있는 무대는=>설 수 있는 무대는
거짓말 하면=> 거짓말하면(거짓말을 하면)
성찬식때=> 성찬식 때
성경속의 =>성경 속의
십자가사건까지를=> 십자가 사건까지를
소외를 지을수 있는 것은 희망=>소외를 지을 수 있는 것은 희망


작품을 보고 문학하라고=> 작품을 보고 문학 하라고(문학을 하라고)

‘대박’수준이다=>‘대박’ 수준이다
강의를 한다기 보다=>강의를 한다기보다


울릴만한=>울릴 만한

*애매한 것(붙여)
따라 가면=> 따라가면
때 일수록=> 때일수록
잘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잘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하고=>함께하고
Q(함께했다=>함께 했다)
송정미 야말로=송정미야말로
올인 하고자 전임교수직도=> 올인하고자 전임 교수직도(올인을 하고자×)
뒷바라지 한다=>뒷바라지한다
CCM곡 뿐만 아니라=>CCM곡뿐만 아니라
욕 될까봐=>욕될까봐
걷어 붙이고=>걷어붙이고
함께 하는=>함께하는
함께 하셨다.=>함께하셨다.
그 간의=>그간의
맹활약 했던=>맹활약했던 
대립 각을=>대립각을
다섯 개와=>다섯개와
 

*가운뎃점 주의
영유아다=> 영·유아다
이·취임식=> 이취임식



*외래어
프리드리히 쉴러=프리드리히 실러
칼빈=>칼뱅 
가스렌지=> 가스레인지
선교사 알렌=>선교사 앨런
카톨릭=>가톨릭
릭 워렌=>릭 워런
사무엘 무어 왈튼=>새뮤얼 무어 월튼
알버트 아인슈타인=>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덴젤 워싱턴 주니어=>덴절 워싱턴 주니어
YWAM 대표 로렌 커닝햄=>YWAM 대표 로런 커닝햄은 
플랜카드=>플래카드
썬데이 크리스천=>선데이 크리스천
인도 뱅갈로=>인도 벵갈로
중국 심양시=>선양시
중국 길림성=>지린성
중국 흑룡강성=>헤이룽장성
중국 흑룡강성 해림=>하이린시

*용법
김소엽(65·시인·사진) 권사가=>시인 김소엽(65·사진) 권사가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의=>‘맨발에서 벤츠까지’(1991)의
40억=>40억원 
◇약력=1950년 경북 안동 (출생/용산고,=>)출생. 용산고, 서울대 법학과 졸업
륧륲륳
‘궂은 날 갠 날’=>‘궂은날 개인 날’ 
안 됨까?”(이곳에선 안 됨까? 등 ‘니’ 발음을 <생략한다.)=>생략한다)> 해도 좋다는 말에~/괄호안에 맞춤표 불필요
㈜한화를 쓸때 앞에 ㈜한화를 쓰면 뒤부터는 한화만 쓴다.
전병선(41·가명)
전병선(본명 권수진·39)
전남 광주=>광주
이번 나들이는 본지(=>국민일보) 섹션 ‘이웃’이 계기를 만들었다. 
서울 여의도 (본사를=>)국민일보사를 찾았다.
1톤=>1t (확인요)
황등교회 봉기성(90) 장로와 김재두(79) 장로를 => 봉기성(90) 김재두(79) 장로를 
호언장담하길 “내가~아니하겠노라.”=>“내가~아니하겠노라’. (마침표 위치)
앞쪽 가방은(=>가방에는) DNA, 지문, 혈흔 채취장비가 들어 있다.
조선족=>중국 동포(조선족)

*심화학습
-여자를 쫓아 섬 ‘마파도’에 잠입한다=>여자를 쫓아 외딴 섬 ‘마파도’에 잠입한다(어감의 문제인 듯, 그냥 섬하면 끊어읽는게 부자연스럽다. 외딴 섬이라고 한번 쉬도록 했다.
-“밭갈래? 죽을래?…”=>“밭갈래. 죽을래. 시키는 대로 하면 별일은 없을꺼구만….”
-한반도 남단 전남의 섬부터(=>서남단 섬에서) 북단 강원도의 군까지는(=>강원도 영월까지는)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영화 마파도는(=>‘마파도’)는 봤을까

*******************************
<기사 쓸때 주의>
*간단 주의 
-여성은 여 표시할 것
-나이는 반드시 넣을 것
-단신 약물 ○… 넣지 말것

<기사 작성 참조>
*참조 쓰는 법
(본보 11월 4일자 9면 참조)

*소제목 다는 방법
릐장애인의 성차별 실태=

*달이 바뀌는 시점 표기 매뉴얼
-즉 1∼2일 전은 날짜만 적고 3일 이전은 ‘지난’을 넣는 것으로, 
-아울러 3일자 이후는 무조건 ‘지난달’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10면(국제면) 톱 기사 #장면 2의 ‘지난 22일’은 ‘지난달 22일’로 표기해야 했음.
*시간표시 참고
-오후1시∼12시(오후1시∼오후12 틀림)
-밤은 밤12시이후부터, 11시까지는 보통 오후
-밤 12시는 자정으로 표기
-띄워쓰기/오후1시반=>오후 1시반

*일자표시 참고
-지난 연도 앞에 지난 쓰지 말것.=> 2002년
-발행일로부터 1,2일후에는 오는 쓰지 말것. 3일후부터 오는 쓸것=>3일자일때 “오는 6일”  “4일’
-발행일이 새달 1일일때 1,2일 전에는 지난달 안쓰고, 그냥 지난으로 할것=> 1일자일때 “지난 30일” “지난 31일” “지난달 29일”
-“오는”을 쓰고 안쓰고는 자유.

*군이나 양, 씨를 붙이는 법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조건 씨.
-대학생, 재수생이 이에 해당
-18세 이상 성인 씨, 미만은 군이나 양.
-씨는 성에 붙여쓸것. (강씨는)
-이름 다음에 씨도 붙일 것 (전병선씨는)

*지역표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는 “전남·북, 경남·북”으로 
-풍도와 송이도에=>경기 안산의 풍도와 전남 영광의 송이도에
-워싱턴 D.C.에서=> 워싱턴DC에서

*같은 직책 여러명 붙여쓰기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EU 대사등 100여명의 에서
-이어지는 것은 한칸씩 띄우거나 콤마를 넣을것

*괄호 표기
-기사에서/ 이희대(왼쪽) 교수는 
-사진설명에서/ 이희대 교수(왼쪽)는

<표기 준칙 3건 변경/시행일은 9월 28일(월)>

1. 중국, 일본 인명, 지명 한자 병기
 -그동안 중국과 일본의 인명과 지명을 한글로만 적어 왔으나, 앞으로는 괄호 안에 한자를 병기합니다. 현재 한겨레신문 외에 모든 일간지가 한자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명·지명에 병기하는 것은 아니며 기사 작성의 효율성(소요시간 등), 가독성, 독자의 이해도 등을 감안하여 유연성 있게 적용합니다.

<세부 기준>
 ① 장관급 이상 각료 및 지명도 있는 인물에는 한자를 병기함.
 ② 의회 선거, 각료 인선 등 인물을 다루는 기사에는 인명에 한자를 병기함.
 ③ 연합뉴스 기사를 활용할 때는 이미 병기된 한자를 굳이 지우지 않음.
 ④ 취재기자가 직접 기사를 작성할 때는 일일이 한자를 찾아 넣기가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개별 기자 또는 부서장의 자율에 맡김.
 ⑤ 베이징, 상하이, 도쿄는 한자를 병기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함. 면단위 이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한자를 병기하지 않아도 됨. 단 큰 사건이 발생하여 해당 지역이 주요 정보로 떠오를 때는 한자를 병기함.
 ⑥ 사진설명에는 한자를 병기하지 않음.
 ⑦ 고유명사나 일반명사도 필요할 경우 한자를 병기함. 
  
2. 단위 명사가 두 음절 이상일 때는 띄어 씀
 ① 그동안 단위 명사는 앞말과 붙여 왔으나, 앞으로는 두 음절 이상으로 된 단위명사의 경우 띄어 씁니다. (띄어쓰기 규정 준수) 
   *예: 200여 마리, 20억 달러, 20% 포인트(제목의 %P는 붙임), 20억 배럴
   *참고/2마리를=>두 마리를 
 ② 숫자에 바로 이어지는 단위명사는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규정 준수) 
   *예: 20마리, 20달러
 ③ 한 음절짜리 단위명사는 붙여 쓰되, 붙여 쓸 경우 단위로 인식하기 어려운 것은 띌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띄어쓰기 규정은 한 음절짜리 단위명사도 띄도록 하고 있으나 우리 신문은 이를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 붙여 쓰는 예: 3만명, 30억원, 20여곳, 
   * 띄어 써도 되는 예: 10개 군(郡), 10개 시(市) 등


3. 월·일은 띄어 씀.
 ① 그동안 월일을 붙여 썼으나 예외적으로 날짜가 이어지는 경우(예 5월 1∼2일)에는 띄도록 함으로써 사용에 혼선을 빚어 왔습니다. 이를 통일하기 위함입니다.
 *예: 10월 5일, 5월 10∼13일
 ② 시·분은 종전처럼 붙여 씁니다. (띄어쓰기 규정 미준수) 
  *예: 2시30분


*동정 샘플
김양배(왼쪽)·임드보라 목사가 지난 7일 캐나다신학교(총장 스티븐 햄블리)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여자는 총장을 대신해 피우스 오닐 박사(가운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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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 지도/미래목회 전략 세미나

미래 목회를 고민하는 목회자, 미래 산업 CEO, 미래 전략 전문가, 미래학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목회의 내일을 준비하는 ‘2011 미래목회 전략 세미나’가 21일부터 서울 인사동 중앙감리교회(정의선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미래 산업 CEO가 애매함.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청년관(이사장 임준택 목사·관장 김명기 목사)과 감리교 목회자 단체 ‘Aim-H Korea’가 23일까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프트 패러다임’이 주제다.
=>세미나는 뭐가 주제다 보다 세미나 주제는 뭐다가 훨신 명확함. 앞은 복문이고, 뒤는 단문이라서 그런듯.


강사로 나선 각 분야 전문가들은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목회의 대안을 제시했다.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시대를 주도하는 지도자상’를 제시했다.

=>지도자상을의 오타

 

박 목사는 “시대를 앞서가는 목회자는 지식, 현실분석력, 창의성, 영적 능력 등 네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대한 설교자가 돼야 교인들과의 신뢰가 형성된다”며 전적으로 헌신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말씀의 권위를 가진 사람, 그리스도를 위해 열정을 가진 사람 등 제임스 스튜어트가 제시한 위대한 설교자 요건을 소개했다.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는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는 신뢰도 하락이 결정적 이유”라며 “한국교회의 성장제일주의, 개교회주의, 교파 분열, 세속화를 우선 반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사회적 공신력 회복을 위해서는 성숙, 실천,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교회 지도자의 위상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목회자들이 질적으로 성숙해야 한다”면서 “철학이 있는 목회, 창조성이 있는 목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다음에는 하나의 문장정도로 취급할것. 어차피 부연인데 이를 길게 쓰면 주객이 전도.

=>또 '질적으로 성숙해야 한다'의 주어는 목회자들이라면 뒤의 필요하다의 주어도 목회자들인게 좋다. 현재는 목회가 주어가 된 상태로 주어가 불분명하다.

   따라서 “철학이 있는 목회, 창조성이 있는 목회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희 연동교회 목사는 미래목회는 영성목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는 영성적 기능과 예언자적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현재 한국교회는 영성적 기능이 현저히 쇠퇴했다”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재성장은 영성에 달렸다”면서 “성경 본래의 모습, 교회의 본래적 사명으로 돌아가려던 종교개혁에 버금가는 신 종교개혁 운동이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특임대사가 ‘미래사회와 종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전’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위의 사람은 3명인데, 주제는 2개뿐. 사람 3명에 주제 하나 등으로 썼어야.

=>만약, 사람 3에 주제 3으로 썼었다면 사람 1 주제1, 사람2 주제2, 사람3 주제3 형식으로 쓰는게 맞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문애란 ㈜웰콤 대표가 미래, 변화, 리더십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준택 이사장은 “한국교회의 위기는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결과로 이를 극복하려면 과감한 변화와 선택,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미래 희망은 교회 지도자에게 달렸다”면서 “결국 이들이 변하느냐 마느냐”라고 말했다.

=>위와 같은 지적. 그러기 위해 다음에는 하나의 문장정도로 취급할것. 어차피 부연인데 이를 길게 쓰면 주객이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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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천안 소망의 집

올해 72세인 이순정(여) 목사가 운영하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보호시설 ‘천안 소망의 집’이 최근 큰 재정위기를 맞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집 두 채 중 한 채의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시설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천안 소망의 집은 보호시설이면서 교회다. 

 소망의 집은 정부 인가시설로 정부가 운영비와 원장의 월급을 부담한다. 2년 전만 해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때도 집 두 채중 한 채의 대출이자를 냈다. 이 비용은 이 목사가 월급에서 떼어 해결했다.

 하지만 이 목사 나이가 70세가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설 원장의 임기는 본래 65세다. 이 목사는 정부의 배려로 70세까지 임기가 연장된 상태였다. 원장은 임기 중에만 월급을 받을 수 있다. 70세가 넘어 월급이 없어지면서 당장 대출이자를 못 갚게 된 것이다.

 2002년 8월에 문을 연 소망의 집은 현재의 다세대 주택 2층의 한 집에서 시작했다. 항상 피해 입은 여성들로 북적였다. 그러다 보니 아래층 거주민이 시끄럽다고 항의했다. 그래서 소망의 집은 이 거주민의 옆, 1층으로 이사했다. 아예 물의를 해서 항의하던 집을 샀다. 이때 5000만원을 대출받았다. 한달에 35만원씩 이자를 부담해왔다. 

 이 목사는 현재의 집 두 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했다. 소유권을 자신이 아닌 소망의집 시설로 이전했다. 지난 7일 본사를 찾은 이 목사는 각종 부동산 서류를 보여주며 간증했다.

 시설 운영비는 여전히 정부가 지원한다. 하지만 규정상 이를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없다. 이 목사는 “운영할 돈은 있는데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갈 곳 없는 폭력 피해여성들의 쉼터가 없어질 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 일에 끝까지 헌신하다 하나님나라 가면 그보다 더 큰 복이 없을 것”이라며 “뜻있는 이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당장 급한 것은 대출 이자를 갚는데 필요한 정기 후원이다. 이 목사는 ‘천사(1004) 후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1004명이 1인당 매달 1000원씩 후원하는 것이다. 이 목사는 “가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심정으로 십시일반 이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중고차량 후원자도 찾고 있다. 폭력 피해 여성들은 혼자 시설을 찾는 게 아니다. 아이들도 데리고 온다. 그러다 보니 여럿이 탈수 있는 스타렉스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의 마지막 소원은 보호시설을 마당이 있는 독립시설로 옮기는 것이다.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예배를 드리며 여성들과 아이들이 편히 생활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지금껏 돌봐주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041-555-0091)


첨삭/ 중간 부분 ' 항상 피해 입은 여성들로 북적였다'가 좀 껄끄럽네요. 앞에서 시설의 성격을 '피해 입은 여성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밝혔으므로 또다시 '피해입는 여성'이란 말을 하면 중언부넌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 때 대명사를 쓰면 됩니다. '입소자' 정도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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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지도/소망교도소 1주년 행사

*기사에 행사관련 멘트등이 너무 많음. 앞의 죄수이야기, 현장이야기 등을 4매, 행사관련을 2매 정도의 분량으로 하는게 나았겠음.  

 

파란 죄수복을 입은 한 남자가 외쳤다. “삶의 재미를 찾았습니다. 즐겁습니다.” 또 다른 수용자는 당당히 신앙을 고백했다. “앞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따라 살겠습니다.”

1일 소망교도소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는 교정선교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성과라는 말은 안 맞음. 교도소는 겨우 1년밖에 안됐기때문에 '가능성을 확인한' 정도에만 그쳐야겠음.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일대 21만4000여㎡ 부지에 세워진(=>불필요, 이전에 많이 나온 내용임. 이 내용은 초반에 지어지기전 소개기사에서나 필요) 소망교도소는 아시아 최초 민영교도소다. 시설 착공 2년4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 문장도 불 필요함. 이미 많이 다뤄진 부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자의 재복역률을 3%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독교 선교 단체인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운영한다. 현재 295명이 수용돼 있다.

=>*교도소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장황함. 그냥 '현재 295명이 수용돼 있는 소망교도소는~'정도로 바로 시작하는게 나았겠음. 또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아래에도 나오므로 위에서 '이사장 김삼환 서울 명동교회 목사'라고 하는게 좋겠음.

  

1주년 기념예배에서 곽선희(서울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사람은 사랑해야하고,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라며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책임지신 것 같이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책임지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수용자 32명의 세례식은 김삼환(서울 명성교회) 오정현(서울 사랑의교회)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김삼환 오정현(서울사랑의교회) 등으로. 위에서 이미 설명했으므로.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죄인인 줄 알며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으로 구원받을 것을 믿습니까?” 수용자들은 우렁찬 ‘아멘’소리로 화답했다.

세례 후 가족들이 꽃을 들고 수용자들을 축하했다. 세례 받은 20대 아들의 얼굴을 만지며 부모는 감사의 눈물을 지었다. 또 다른 수용자는 달려오는 아들과 딸을 힘껏 끌어안았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었다.

=>눈물을 지었다는 호응이 안됨. 눈물을 흘렸다.

김선남(가명)씨는 “사랑하는 딸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며 “죗값 치르면서 회개하고 딸에게 돌아가 아빠의 사명을 다하겠다.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세례 받은 김씨는 얼마 전 신·구약 필사를 마쳤다.

=>죄값 치르면서에서 죄값을 치르면서로 을이 빠짐. 그 문장에서 큰 따옴표안에 문장이 두개임. 일반적으로 큰 따옴표안에는 하나의 문장이 일반적임. 틀린것은 아니지만 간략을 위해 하나의 문장으로 하는게 좋음.

예배 후에는 수용자들의 장기자랑과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주께서 나를 인도하여 주시니 두려움 없네.” 합창단의 찬양에 참석자들은 박수치며 동참했다.

김삼환 목사는 “오늘 1주년이 너무도 뜻 깊다”며 하나님과 한국교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교도소를 짓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는데 기도의 힘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잠깐의 실수로 삶의 길이 막히고 가정이 무너지는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는 꾸준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을 김 목사는 으로. 감사함을 전했다는 감사했다, 또는 감사를 표시했다로. 감사함을 전하다는 게 어법상 안 맞음.

 

지난 9월 2대 소장으로 부임한 심동섭 소장은 “직원들에게 ‘우리가 말씀 가운데 변화 되고, 행복해야 수용자들이 행복해지고 변화받을 수 있다’고 늘 강조한다”며 “복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 줄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순(서울 충신교회 원로) 이광선(서울 신일교회) 목사와 김영진 민주당 의원, 손병두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등 각계 인사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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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지도/최요한 목사

*등 남발하지 말것. 중복하지 말것.

최요한 목사는 1992년 한중 수교 이듬해부터 18년 동안 중국 현지 목회자 양성에 헌신해왔다. 중국 북경, 천진 등 전역에 신학교 30여개를 세웠으며 이곳에서 한족 목회자 300여명을 배출했다. 
=>베이징과 북경을 혼용하고 있음. 베이징으로 통일해야.

 

교육공무원이었던 그는 30대에 소명을 받고 목회를 시작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기독교연합회장까지 지내며 나름대로 목회를 잘한다는 평가도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으로 가라”는 또 다른 소명을 받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맨몸으로 중국 땅을 밟았다.

 이번에는 “한국으로 가라”는 비전을 받고 그는 지난해 한국에 돌아왔다. 
 =>중국땅을 밟은 것과 한국에 온 것과의 시간차가 무시돼 있음. 시간차를 감안한 장면 전환 연결고리가 어색. “그러던 지난해”가 앞에 나오면 자연스러움.  그러던 지난해 그는 “한국으로 가라”는 비전을 받고 한국에 돌아왔다.로 
 그는 올 초 서울 명동 한복판에 ‘서울 명동교회’를 개척했다. 명동은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 정도인 곳이다. 
 =>“곳이다”를 쓰지 말 것. 그냥 “150만명에 달한다” 또는 “150여만명이다”로.
 요즘은 한류 바람으로 중국인, 일본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최 목사는 이곳을 세계선교의 거점으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고 말한다.
 최 목사의 지난 삶은 선교, 특히 중국 선교, 소명, 순종 등의 단어로 설명된다.
=>콤마가 어색함. ‘선교, 특히’를 빼버리는게 나음. 또 등을 넣어 알아서 기사의 힘을 뺌. 등을 남발하고 있음. 그냥 “~순동 세 단어로 압축된다.”가 좋음.
 그는 하나님께 붙들린 이후 평생 중국선교를 위해 순종하며 살았다.


 그가 이번에 그간의 삶을 책으로 정리했다. 
=>“그는 이번에 자신의 삶을 정리했다”로. 이번에 와 뒤 최근과 겹침. 뒤 최근을 빼야. ‘책으로 정리했다’고 쓰면 뒤에 출간과 겹칩. 
최 목사는 중국 사역의 현장과 방향을 담은 저서 ‘중국사랑 영혼사랑’을 최근 출간했다.
=>최목사는 불필요. “~펴낸 것이다”가 자연스러움. 앞의 문장을 부연하는 것이기때문.
 책에는 18년 동안 한결같이 기도하고 후원해 준 지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기순복음교회 성도, 명선교회원을 비롯해 임종달 전주순복음교회 목사, 왕상엽 광양순복음교회 목사 등이 소개됐다.
 또 중국 사역 현장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고 있다. 2007년 중국의 한 세미나에서 한족 27명이 각각 2년 안에 3000명을 전도하겠다고 결의한 일, 2002년부터 15년간 목회하던 목양지를 완전히 내려놓고 중국 길림성으로 가는 과정, 중국 전역에 신학교를 세우고 운영할 때 하나님의 전적인 보호하심과 열매들, 지난해 중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발을 씻기면서 받은 은혜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5년간은 의미 없음. 완전히 뺄 것. 부사 쓰지말 것. 전적인도 불필요한 형용사. “2002년부터 목회하던 목양지를 내려놓고 중국 길림성으로 간 과정” ‘가는’은 현재형, ‘간’ 과거형으로 고쳐야. 
“~운영할 때 경험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자연스러움. 현재 기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꾸미는 동사가 없음. 

 

 이 같은 현장 경험을 통해 중국선교의 과제와 방향도 제안했다. 그는 한마디로 “패러다임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방향은 제시했다가 호응.

 최 목사는 한국과 중국 등 각 지역에서 ‘또 다른 복음의 씨 뿌리기’를 계획 중이다. 중국에는 내년에 베이징 등을 중심으로 신학교 6곳을 더 세운다. 하얼빈에는 신학석사 야간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두나라이면서 등을 씀. 남발. 베이징 다음에 등도 남발. 중심인 곳은 베이징 한곳일 것. 

 한국에는 내년에 국제선교신학원을 개교한다. 중국 유학생들을 영적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과정이다. 격월간 선교잡지 ‘중국사랑 영혼사랑’ 창간도 준비 중이다. ‘중국사랑 영혼사랑’ 수익금은 이들 사역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최 목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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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큰 제목에서 완벽한 정보 전달되게 하라

(3) 큰 제목에서 완벽한 정보 전달되게



최근 제목 만드는 데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작은 제목을 먼저 생각해놓고 큰 제목을 만들면서, 큰 제목만 읽고 의미 전달이 미흡한 경우가 많다. 


편집자 제목에서는 한국인 여권이 한국 밀매조직의 주요표적이 된다고 읽히기 쉽다. 따라서 泰가 꼭 필요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제목에서 기사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해줄 때 제목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큰 제목에선 왜(why)에 해당되는 내용을 넣어주고 작은 제목에서 “관리 주의해야”라고 맺어주고 있다.  맨 위 제목부터 아래까지 읽었을 때 자연스럽고 의미전달이 확실하면 좋은 제목이다.



4) 문패 있더라도 큰 제목에 독립된 정보 가져야


(1) 문패가 있더라도, 각행 독립은 지켜져야

문패가 있더라도, 각행 독립은 지켜져야만 큰 제목만 읽고도 내용을 금방 알 수 있다. 독자가 문패를 먼저 보고 큰 제목을 읽으리란 법은 없다. 따라서 큰 제목만으로 메시지가 전달돼야 한다. 


또 문패가 있는 큰 제목도 박스제목을 달듯이 위 큰 제목부터 읽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목달기가 더 쉽다. 문패도 큰 제목에 이어서 자연스럽게 읽히게 하면 좋다.



(2) 문패제목과 큰 제목과의 관계 

각 일간지를 비교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얻었다. 형태상 3가지가 있는데 활용 범위가 크다. 첫째 문패는 명사절이 되고 큰 제목은 동사구 형태가 된다. 

*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동사구는 문장에서 동사처럼 서술어 구실을 하는 것이다.


이때 명사절은 주격, 큰 제목은 서술격이 된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서술격은 문장에서 그 체언이 서술어 구실을 하는 것이다.


또는 보격이 된다. 형태상으로 도치해서 읽힌다고 본다. 다만 큰 제목만으로 독립된 정보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또 문패를 기준으로 큰 제목을 생각한다기보다 주요지에 근거해 큰 제목을 정한 후 문패를 다는 것이 좋다.



문패는 주격, 큰제목은 서술격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검사 신상정보가 정권 따라 춤췄다’인데 검찰 요직을 큰 제목에 넣어 큰 제목만으로 독립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문패와 큰 제목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올 3분기 고용동향은 대졸 31%가 단순노무직으로 취업했다’고 읽힌다.


둘째, 큰 제목이 문패를 꾸미는 형용사절일 때다.



큰 제목이 형용사절이다. 우중충한 ‘우리학교를 푸르게 푸르게 하는 아름다운 학교운영본부가 있다’가 주요지이다. 


셋째로 문패가 부사절일 때를 들 수 있다. 부사절로서 원인·결과·전망 등이 된다. 문패제목(으로), 문패제목(에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연결해 읽으면 고금리·고유가·과잉생산 등 ‘5중고’(로) 세계車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가 된다. 육하원칙론에서 보면 세계車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부는데 ‘왜냐하면 고금리 등 5중고 때문이다’라고 볼 수도 있다.



‘남은 절차(에선) 18일 선거인단 투표 반란표여부가 관심이다’가 된다. 사실 큰 제목 ‘18일 선거인단 투표 반란표여부 관심’만 가지고도 문패 없이 큰 제목이 가능하다.



연결해 읽어보면 ‘수원 영덕고 이영규 교사에겐 소외학생 보듬는 도시락사랑이 있다’가 된다. 또는 두 번째 경우처럼, 소외학생 보듬는 ‘도시락사랑’을 지닌 수원 영덕고 이영규 선생님이 있다라고 읽힐 수 있다. 또는 ‘소외학생 보듬는 ‘도시락사랑’이 있다. 그는 수원 영덕고 이영규 교사다.’라고 읽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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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창작 발레 메시아 예수

after> 이전 기사를 보면서 "참, 잘 못썼다"라고 반성하게 된다,.  
창작 발레 ‘메시아 예수’(사진)가 내달 1일 오후 4시, 7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전체2막 9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예수의 삶을 그리고 있다. 예수가 태어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부활하기까지 각 사건과 관련 인물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텍스트는 성서지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발레의 다양한 기법으로 변화를 줬다. 평론가들은 발레라는 표현도구로 예수이야기를 사실적, 심리적, 창조적으로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장지원 무용평론가는 “메시아 예수를 깊이 있게 구현한 작품이다. 뛰어난 발레 기량을 과시했고, 웅장한 세트도 관객을 압도한다”고 평했다.

작품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 2003년 12월 6일 초연 이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 동부 지역에서 성황리에 공연됐으며 2004년 제18회 기독교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중심으로 1992년 창단된 이화발레앙상블이 공연한다. 안무를 맡은 신은경(무용과) 교수는 “헨델의 음악을 기초로 성서 속 사실을 깊이 고찰해 독창적인 테크닉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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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발레 ‘메시아 예수’(사진)가 내달 1일 오후 4시, 7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03년 12월 6일 초연 이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 동부 지역에서 성황리에 공연됐으며 2004년 제18회 기독교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전체 2막 9장으로 예수의 생애를 통해 볼 수 있는 사건과 인물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을 담았다.

성서를 바탕으로 발레의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기법을 개발 활용해 예술의 미적 표현을 사실적, 심리적, 창조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화여대 신은경(무용과) 교수가 안무하고 이 대학 무용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중심으로 1992년 창단된 이화발레앙상블이 공연한다. 신 교수는 “헨델의 음악을 기초로 성서 속 사실을 깊이 고찰해 독창적인 테크닉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장지원 무용평론가는 “메시아 예수를 깊이 있게 구현한 작품이다. 뛰어난 발레 기량을 과시했고, 웅장한 세트도 관객을 압도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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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제목은 독립된 정보를 가져야 한다

3) 독립된 정보 가져야


(1) 명쾌하게




편집자 제목은 ‘엔조이스쿨’의 형용사구로 쓴 것이고 데스크 제목은 뉴스거리를 다룬 것이다. 편집자 제목은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사용한 것이었지만 이왕이면 데스크처럼 명쾌한 제목이 더 낫겠다. 


또 이때는 기사에 따라주는 게 가장 쉽고 합리적이다. ‘3만여명’을 ‘3만명’이라고 데스크는 고쳤다. 가능한지 어떤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2) 명사로 끝나는 큰 제목과 작은 제목과의 관계 

명사로 끝나는 큰 제목과 작은 제목에서 작은 제목은 큰 제목에 대한 상술이다.





큰 제목 ‘어정쩡한’ 검찰(한국일보)에 대해 작은 제목에선 왜 어정쩡하다고 했는지에 대한 내용(“부당대출 수사끝”불구/증거감지설 여론 부담/“구체혐의땐 수사”후퇴)이 오고 있다.


명사절로 끝나는 제목과 작은 제목과의 관계를 좀더 명확히 알기 위해 형태상으로 접근해보면 큰 제목을 주격으로 보고 작은 제목을 서술격으로 볼 수 있다. 또는 작은 제목을 큰 제목에 대한 상술로 보고 큰 제목을 보격으로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주격과 서술격으로 본다면 ‘송아지로 변한 시카고 불스’(중앙일보)(가) ‘황소군단 위용 잃고 18전 16패 초라한 성적’(을 냈다)고 읽힐 수 있다.

아래도 주격과 서술격으로 보면,






미국대선 첫 TV토론 ‘입심’서 한발 앞선 브래들리(가) ‘호감’ 등 8개 부문 평가(에서) 고어에 모두 압도 우위(에 섰다)가 된다. 작은 제목은 브래들리가 입심서 어떻게 한발 앞섰는지 상술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제목은 큰 제목의 육하원칙론 어떻게(how)에 해당된다. 다음은 큰 제목을 보격(형용사절)으로 보는 경우다.





풀어 써보면 (어제는) 낮밤없는 ‘사우나 더위’(였다) 춘천 36도(로) 올 전국 최고(였고) 중부지방(은) 닷새째 열대야(였다)가 된다. 큰 제목이 보격으로 쓰였다. 


그리고 작은 제목은 큰 제목에 대해 어떻게(how)에 해당한다. 과장된 표현으로 어제는 낮밤 없는 ‘사우나 더위’였는데, 얼마나 더웠는지가 작은 제목으로 제시됐다. 큰 제목을 보격으로 보는 방법은 문패제목이 있을 때 유용하다.






큰 제목은 보격, 문패제목은 주격이 된다. 문집 펴낸 ‘신나는 집’ 원생들(은) ‘새천년 꿈’을 먹고 크는 아이들(이다.)로 읽힌다.

명사로 끝난 큰 제목과 작은 제목과의 관계에서 주격과 보격으로 보는 이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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