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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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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 제목) 하나에 집중하라

2) 하나에 집중하라


(1) 정확한 하나에 집중하라



데스크는 어떤 위기감인지 작은 제목 첫줄에, 그리고 어떻게 안간힘을 쏟고 있는지 작은 제목 두 번째 줄에 설명하고 있다. 육하원칙론에 근거해 왜(why)와 어떻게(how)를 작은 제목에 반영한 것이다. 


이에 반해 편집자 제목은 큰 제목은 ‘사이버 월드 리더 구호의미’이고 작은 제목은 ‘사이버월드 리더 구호 내용’에 더 가깝다. 문패 하나에 두 가지 내용이 혼재돼 있다. 나에 집중하면 간결하고 의미도 분명하다. 편집자제목은 작은 제목을 위로 올려서 달고 문패를 없앴다면 보다 자연스러웠겠다. 


“새시외전화·휴대폰·공짜 웹전화 급증… 독점 깨졌다”

한통, 위기직감 사업변신 몸부림




(2) 쓸데없는 내용은 안 쓰니만 못해



기사에는 019와 양창순 신경정신과가 제휴했고, 추후 서비스를 하겠다라고 했다. 팩트는 제휴지만 양신경정신과 의사와 제휴는 의미가 없다. 


만약 의사가 아닌 유명병원이나 유명의사와 제휴를 해 제휴가 뉴스라면 모를까. 여기에서 주요지이면서 뉴스거리는 019가 심리테스트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팩트는 팩트(발생한 일)일 뿐 그것이 제목이 된다는 생각은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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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샬롬나비

창측회사원이 나비 이야기를 꺼낸다. 회사원 B가 "뭔얘기야", "나비가 뭐야"라고 물을수 있다. 
여기에서 나비가 뭐야는 '바로 샬롬나비다'로 이어지면 될것 같다.
그런데 "뭔얘기야? 니가 본 걸을 말해봐"라고 한다면? 

이경우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래 리드 부분이 '뭔얘기야?'의 "샬롬나비라는 기독교시민단체가 사회개혁을 위해 작은 일들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0월 나눔행사다"의 두번째 이야기를 늘여서 쓴 것이다.


after> '바로 샬롬나비다'라고 들어오는 시점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돼 바꿔봤다.
최근 한국 교계에 한 마리의 '나비'가 날아들었다. 이 나비는 사회변화를 기대하며 연약한 날개짓을 하고 있다. 나비 날개짓 처럼 사소한 일이 토네이도 처럼 대단한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나비 이론에 기대서 말이다.

바로 ‘샬롬나비’다.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신학자, 목회자가 주축이 된 기독교 시민단체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의 준말이다. 직관적인 이름은 개혁주의 이론실천학회이다. 김영한 숭실대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들은 연구만 할 게 아니라 실천도 하겠다고 모였다. 특히 개혁주의의 종교 개혁 정신을 현 사회에 직접 투영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뭘 봤길래 그래? 샬롬나비가 왜?)
샬롬나비가 최근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평택에서 개혁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나눔 행사와 다를바 없다. 하지만 사회 개혁을 위해 나누겠다는 것이 여늬 나눔행사와 다르다. 그래서 그 내용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샬롬나비의 효과 기대=샬롬나비의 ‘나비’는 세 가지를 뜻한다. 먼저 나비효과의 나비다. 또 “모든 문제가 나에게서 비롯된다”의 ‘나비’다. 남 탓하지 말고 자기 개혁하자는 것이다. 나비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를 뜻한다. 샬롬나비는 온 누리 샬롬(평안)을 위한 예언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샬롬나비는 이같은 취지로 지난해 6월 창립됐다.

주요 활동은 학문 연구와 실천이다. 주, 월, 분기별 학술 모임을 한다. 매주 토요일 ‘토요일마다 만나는 모임’이란 뜻의 ‘토마토’가 열린다. 시민사회, 소통, 행복, 청소년 교육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월례 포럼, 학술대회에서는 선진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함께 활동하는 이들도 다양하다. 신학자, 목회자뿐만 아니라 시민운동가, 정치인, 변호사 등 각계 인사 3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봉 신반포 중앙교회 목사,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 등이 부회장으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새로운 사회 개혁 모델=실천분야도 구체화되고 있다. 오는 10월 평택에서 열리는 ‘샬롬나비 바자회’는 그 시작이다. 샬롬나비 평택지부와 평택대가 함께 하는 이 바자회 수익금은 재소자 자활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 교도소를 직접 방문, 재범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북한 어린이에게 쌀을 보낸다. 5000만원 상당의 쌀을 보낼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바자회가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공감대를 얻고 있다. 평택에서 대리운전 및 중고차 사업을 하는 김용수씨는 중고차 10대를 내놓기로 약정했다. 청년들도 동참한다. 지난해 만들어진 장신대 샬롬나비동아리 회원들이 바자회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샬롬나비는 내년에 새로운 사회 참여를 시도한다. 교회학교 교사들과 연대해 기독교 사회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영한 회장은 “가난한 자를 돌보고 소외된 자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며 정의를 지키고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샬롬나비는 각종 기독교 사회운동을 통해 시민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efore>
최근 한 마리의 ‘나비’가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샬롬나비’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개혁주의 이론실천학회·회장 숭실대 김영한 교수)의 준말로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신학자, 목회자가 주축이 된 기독교 시민단체다. 학회라고 연구만 할 게 아니라 실천도 하겠다고 모였다. 종교 개혁 정신을 직접 현 사회에 투영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첫 시도로 오는 10월 평택에서 행사를 갖는다. 여느 행사와 달리 사회 개혁을 위한 나눔 행사다. 그래서 그 내용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샬롬나비의 효과 기대=샬롬나비의 ‘나비’는 세 가지를 뜻한다. 먼저 “모든 문제가 나에게서 비롯된다”의 ‘나비’다. 남 탓하지 말고 자기 개혁하자는 것이다.

나비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를 뜻한다. 샬롬나비는 온 누리 샬롬(평안)을 위한 예언이다.

또 ‘나비효과’의 나비다. 숲 속 나비의 작은 펄럭임이 대양에 큰 허리케인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으로, 샬롬나비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이 같은 취지로 샬롬나비는 지난해 6월 창립했다. 신학자, 목회자뿐만 아니라 시민운동가, 정치인, 변호사 등 각계 인사 3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봉 신반포 중앙교회 목사,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 등이 부회장으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샬롬나비의 주요 활동은 학문 연구와 실천이다. 주, 월, 분기별 학술 모임이 있다. 매주 토요일 ‘토요일마다 만나는 모임’이란 뜻의 ‘토마토’가 열린다. 시민사회, 소통, 행복, 청소년 교육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월례 포럼, 학술대회에서는 선진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새로운 사회 개혁 모델=실천 분야도 구체화되고 있다. 오는 10월 평택에서 열리는 ‘샬롬나비 바자회’는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이 될 전망이다. 샬롬나비 평택지부와 평택대가 함께 하는 바자회의 수익금은 재소자 자활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 교도소를 직접 방문, 재범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북한 어린이에게 쌀을 보낸다. 5000만원 상당의 쌀을 보낼 계획이다.

이 같은 취지는 이미 공감대를 얻고 있다. 평택에서 대리운전 및 중고차 사업을 하는 김용수씨는 중고차 10대를 내놓기로 약정했다. 청년들도 동참한다. 지난해 만들어진 장신대 샬롬나비동아리 회원들이 바자회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샬롬나비는 내년에 새로운 사회 참여를 시도한다. 교회학교 교사들과 연대해 기독교 사회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영한 회장은 “가난한 자를 돌보고 소외된 자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며 정의를 지키고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샬롬나비는 각종 기독교 사회운동을 통해 시민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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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TED를 본딴 PED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리라이트>주요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ED를 본딴 교계 PED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사용자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인 TED는 기술, 오락, 디자인관련 지식과 경험, 노하우가 주제인 미국의 비영리 정기 강연회다. 

강사가 일단 유명하다. 빌 클린턴, 앨 고어, 노벨상 수상자 등 각 분야의 저명 인사가 참여했다. 강연시간도 짧다. TED는 보통 18분을 넘지 못하게 한다. 또 강연에 사용되는 툴 들이 눈길을 끈다. 고품질의 동영상 서비스, 심플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화려한 악기 연주 등이 사용됐다.

이들 덕분에 TED 웹사이트에는 전 세계 1500만명이 다녀갔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속, 동영상 강의를 들을수 있기때문에 국내에서도 이미 상당수가 TED를 다녀갔다. 이들중에는 우리도 이같은 지식,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온 이들도 상당수 였다.

이 바람이 교계에서 현실화됐다.

'짝퉁 TED'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나선 PED(Pastor's Equipment Developer)가 내달 10일 시작된다.
PED는 이름 그대로 목회기술이 주제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페이스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모임인 ‘책에 안 나오는 목회 매뉴얼’은 TED를 본딴 PED를 내달 10일 인천효성중앙교회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유?/
PED를 주도하는 인천 효성중앙교회 정연수 목사는 “지난 사순절 때 목회자들이 힘을 합쳤더니 '작품' 같은 설교집이 금세 나오더라”며 “PED를 통해 목회자 각자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는 철저히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기술에 국한돼 있다. 이미 13명이 PED 강사로 나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들은 ‘목회사역에서 컴퓨터가 대신해줘야 하는 일들’ ‘예배성공의 7가지 법칙’ ‘산부인과에서 쫓겨난 목사’ ‘목회를 풍요롭게 하는 통일과 변화의 조화’ 등을 다루겠다고 밝혀왔다.


PED가 ‘짝퉁 TED’를 표방하는 만큼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강연 시간은 길어야 13분, 짧으면 8분이다. 

무대, 조명, 영상도 TED에 버금가는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 목사는 “비용을 감수하고 전문 업체에 맡겼다”고 말했다. 객석 인원도 200명으로 한정했다. 원활한 질의응답을 위해서다. 또 홈페이지(pedkroea.com)를 개설, 동영상 서비스도 한다.

정 목사는 PED를 통해 한국 목회자의 목회기술을 해외 목회자들과 나누겠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외국인 목회자들을 많이 초청해 강연하지만 사실 우리 목회자들의 열정은 세계적입니다. 설교, 심방 등 우리의 목회 노하우를 외국 목회자들과 나눌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PED는 영어자막 서비스를 한다.

첫 강연은 정 목사가 담임인 인천 효성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1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목회자, 평신도 등 누구나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국내에서도 TED가 인기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기술, 오락, 디자인관련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국의 비영리 정기 강연회다. 빌 클린턴, 앨 고어, 노벨상 수상자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강사다. 무엇보다 짧은 강연시간 18분, 고품질의 동영상 서비스, 프레젠테이션이나 악기 연주 등 지식 전달을 위한 다양한 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 1500만명이 TED 웹사이트를 다녀갔다.

한국교계에서 TED를 추구하는 강연회가 다음 달 10일 시작된다. ‘짝퉁 TED’임을 공언하는 PED(Pastor's Equipment Developer)다. TED가 기술, 오락, 디자인이 주제라면 PED는 이름 그대로 목회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PED는 페이스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모임 ‘책에 안 나오는 목회 매뉴얼’이 주최한다. 인천 효성중앙교회 정연수 목사가 이 모임과 PED를 주도하고 있다.

정 목사는 26일 “지난 사순절 때 목회자들이 힘을 합쳤더니 작품 같은 설교집이 금세 나오더라”며 “PED를 통해 목회자 각자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 목회자가 페이스북에서 ‘성경의 작은 자들’이라는 시리즈 설교를 준비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너도나도 성경 속 예를 추천했고, 한 분은 책 디자인을, 한 분은 인쇄, 또 다른 분은 발송을 맡았어요. 불과 며칠 새에 새로운 설교집이 전국에 배포됐어요.”
이미 13명이 강사로 신청했다. 주제는 철저히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기술에 국한돼 있다. ‘목회사역에서 컴퓨터가 대신해줘야 하는 일들’ ‘예배성공의 7가지 법칙’ ‘산부인과에서 쫓겨난 목사’ ‘목회를 풍요롭게 하는 통일과 변화의 조화’ 등이 눈에 띈다.

PED가 ‘짝퉁 TED’를 표방하는 만큼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강연 시간이 짧다. 길면 13분, 짧으면 8분이다.

무대, 조명, 영상도 TED에 버금가는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 목사는 “비용을 감수하고 전문 업체에 맡겼다”고 말했다. 객석 인원도 200명으로 한정했다. 원활한 질의응답을 위해서다. 또 홈페이지(pedkroea.com)를 개설, 동영상 서비스도 한다.

정 목사는 PED를 통해 한국 목회자의 목회기술을 해외 목회자들과도 나누겠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외국인 목회자들을 많이 초청해 강연하지만 사실 우리 목회자들의 열정은 세계적입니다. 설교, 심방 등 우리의 목회 노하우를 외국 목회자들과 나눌 계획입니다.” PED는 이를 위해 영어자막 서비스도 한다.

첫 강연은 정 목사가 담임인 인천 효성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1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목회자, 평신도 등 누구나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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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내달 초 나올듯

아이폰 5가 나오긴 나올 모양입니다.

저희 회사 1층에 위치한 휴대폰 대리점이 아이폰 예약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사기성 고객유치야라고 생각하며 직접 들러 물어봤더니 KT쪽에서 내달초에 나올 것이라고 귀뜸했다고 합니다.


또 최근 몇몇 기사가 내달 7일 출시를 점치고 있습니다. 사실 점치는 수준이기는 하나 이제는 믿고 싶습니다.

조금 지쳤답니다.  아이폰5를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좀 보내야 하는데 말이죠. 저는 우리 회사에서 대표적인 '아이폰빠'랍니다.


하도 안 나와서 아이패드 미니 구입을 고려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러지 않은 것은 1차적으로 돈이 없어서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패드 미니의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화장실 갈때 꼭 아이폰을 지참하고 가서 잠시지만 무료한 시간을 보내거나 중요한 문자를 보내는데, 아이패드 미니는 크기는 작지만 항상 휴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평소(회사생활중) 에는 아이폰보다 컴퓨터를 더 사용하고 있고요.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는 있으면 좋은데 무리를 해서까지 구매할 품목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누가 준다면 멋지게 써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기대됩니다. 당연히 보조금이든 눈가리고 아웅이든 아이폰4에서 당장 돈 한푼 안내고 갈아탈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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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주의환기어란

주의환기어:독자의 시선을 붙잡고 무슨 얘기를 할 것인지 미리 밝히기 위해 사용된 어휘를 말한다. 이는 ‘대전과학축제 내년 8월’와 ‘내년 8월 대전과학축제’의 차이 등을 설명하기 위해 필자가 편의상 이름 붙였다.


짚고 넘어가면 ‘대전과학축제 내년 8월’와 ‘내년 8월 대전과학축제’중에 무엇이 맞을까? 먼저 A, B가 다음과 같이 대화를 한다 치자.


A:“저 여자가 사장이래”, B:“그래?”

여기에서 대화의 소재가 되는 사람이 ‘여자’인 것은 A도 B도 아는 내용이고 정보(뉴스·관심)가 되는 내용(청자가 궁금해 하거나, 화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사장’이다. A의 어순을 보면 둘다 아는 내용(주의 환기어)은 앞에, 뉴스가 되는 내용은 뒤에 오고 있다. 

위 내용을 제목달기에 적용해보면, 주요지가 대전과학축제가 언제 하느냐이면 주의 환기어 대전과학축제를 앞에 먼저 내세워 ‘대전과학축제 내년 8월’이 맞고, 주요지가 대전과학축제가 열린다는 것이면 그냥 ‘내년 8월 대전과학축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독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면 순서는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굳이 이 규정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기사에 제시된 순서대로 하면 큰 무리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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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제목은 말이 되게 할것

(7) 제목은 말이 되게 ②




작은 제목엔 어떤 불만인지가 필요했다. ‘한글워디안 한컴게시판에 오류지적이 잇따르는 등 이용불만 고조’는 오류에 대한 내용이 빠져 구체적이지 못하다. 


데스크 제목을 읽어보면 “글꼴·인쇄불량 등의 오류지적이 잇따르는 등 한글 워디안의 이용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로 보다 자연스럽다. 오류내용을 넣어 구체성을 가미했다. 육하원칙론 측면에서도 큰 제목의 ‘이용불만’에 대해 ‘어떤 이용불만’인지, ‘왜 불만’인지가 작은 제목에 나와야 했다. 또 아래 한컴과 겹친다는 점도 감안했어야 했다.




(8)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의 주체 명확히 하라 



삼성에 D램값 약세 유리, D램값 약세 삼성에 유리. 데스크는 ‘주의환기어 

’로 D램값 약세를 선택했다. 기사도 D램값 약세부터 시작되고 있다. 제목내의 어순은 자연스럽게 읽히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기사에 따라주면 쉽다.

데스크는 작은 제목에 ‘계기’를 추가했다. 데스크는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의 주격과 서술격을 일치시키려는 것이다. D램값 약세가 큰제목의 서술어인 ‘유리’의 주어다. 계기를 넣음으로써 D램값 약세가 주어가 되고 있다.

기사에서도 ‘위상이 확고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편집자는 처음에 잘못 인용했다. 풀어 써보자. ‘D램값 약세는 경쟁사보다 원가가 낮아 삼성에 유리하고 오히려 위상을 확고케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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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만점인 애완견 아토피 개선제 '잠보아'


효과 만점인 애완견 아토피 개선제가 나왔습니다.

저희 교회의 한 집사가 소속된 이레파이낸스그룹 반려동물사업부가 만든 것으로 애완견의 피부염증을 완화시킬수 있는 치료 보조제 '잠보아'입니다.


잠보아는 살균과 보존효과가 탁월한 자몽종자추출물이 들어있습니다. 이 추출물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유해 미생물에 강력한 살균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잠보아는 실제 살균소독력 평가실험에서 대장균과 살모렐균의 99.999% 살균효과를 나타냈답니다. 


보통 애완견의 피부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때문에 발생한답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귀, 눈 주변, 목 아랫부분, 겨드랑이,사타구니, 발 등 주로 살이 겹치거나 습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애완견이 계속 긁습니다.


자몽종자추출물은 안전한 첨가물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첨가물로 인정했습니다.


잠보아는 또 비휘발성 제품으로 한 번 바르면 효과가 오래지속됩니다. 피부조직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기능은 기본입니다.


이 제품을 직접 영업하는 우리 교회 집사님이 직접 본인의 피부에 뿌렸더니 실제 가려움증이 가시더랍니다.  애완견 아토피도 사실 고치기가 힘들다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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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힘만 들었던 오늘 수영의 원인을 분석해봤다

앞서 TI영법을 터득했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항상 TI 영법이 잘 되는 건 아니다.
터득은 했다. 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이, 아니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간만에 오늘 수영장에 갔다가 열받고 왔다. 10바퀴는 돌았는데, 그게 조금 힘이 들었다. 지난번보다 많이라는 말이 맞겠다. 그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해 봤다.

첫째, 호흡이 제대로 안 쉬어졌다. 두가지다. 하나는 너무 많이 숨을 밷다보니 그만큼 많이 들어마셔야 했다. 고개를 돌리는 그 짧은 순간에 그만큼 들어마시기는 힘들었다. 

물속에 고개를 넣고 있는 시간과 비교하면 고개를 돌리는 시간은 턱없이 짧기때문이다. 따라서 숨을 쉴때는 가능하면 자연스러운 호흡이 맞는 것 같다. 

나는 보통 두사이클에 한번씩 호흡을 한다. 지난번엔 괜찮았다. 이전을 생각해 본다면 숨을 내쉴때도 고개를 물속에 넣자마자 계속 쉬는게 아니라 두번째 사이클에서 쉬는게 맞는 것 같다. 머리를 들기전에 쉬고 나머지 타이밍에서는 참는 것이다.

또 하나는 속도가 전혀 안나고 몸이 가라앉는 것 같다보니 숨을 쉬는 시간은 더 짧아졌다. 

둘째, 가장 큰 문제인데, 엉덩이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엉덩이를 약간 의식적으로 띄울 필요가 있겠다. 그래야 몸의 균형이 맞는 느낌이다.

팔을 전방에서 수평이 아니라 15도 아래로 넣는다 해도 엉덩이(허리)가 물속으로 내려앉으면 아무 도움이 안되는 듯 싶다.

셋째, 몸은 항상 직선이 되도록 할것. 몸은 둥근 모양이 아니라 평평한 모양이다. 여기에, 특히 다리쪽이 물속에서 퍼져버리면 더 평평해 진다. 그러면 물살을 가르기 어렵다. 

물속에서 몸을 손끝에서부터 다리끝까지 쭉 편다는 느낌이 들때 가장 좋은 상태가 되는 것 같다.

같은 맥락이다. 롤링을 하면서 팔을 뻗을때 더 쭉 뻗으면 몸이 더 둥글게 되는 느낌이 든다. 또 그렇게 하면 고개를 돌릴때도 고개만 돌아가는데 아니라 고개가 팔 위에 얹혀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럴때 수영이 가장 잘 됐다.

참고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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