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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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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출처 어떻게 밝혀야 하나

(5) 출처 어떻게 밝혀야 하나



데스크는 ‘신경제침체 주요원인 제시’라는 부연설명보다 더 많은 정보를 주려하고 있다.  큰 제목만으로 충분히 메시지가 전달됐는데 굳이 2단 작은 제목에서 또 부연설명하는 것은 낭비다. 


차라리 2단에 해당하는 작은 제목이라면 더 새롭고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것이 낫다. 데스크는 “과거보다 더 심각한 국면”이라는 경제전문가의 경고를 한마디 더 넣었다.  ‘신경제 침체 주요원인 제시’는 1단 제목에 어울린다.



(6) 제목은 말이 되게 ①



편집자 제목의 ‘70% 우려’는 정확히 70%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또 ‘70% 우려’를 ‘70%가 우려’라고 읽기 바란다는 것도 무리다.


 ‘거래 자제도 40%나’는 40%에 대한 항목인 ‘거래 자제’가 불명확하다. 데스크는 이를 ‘거래 자제한다’로 고쳤다. 편집자 제목은 기사를 몇 번 읽고 난 편집자나 알 만한 내용을 독자에게 강요하는 격이다. 


제목만으로도 말이 되도록 명확하게 정보 전달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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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 제목) 어법을 지켜라

(3) 어법을 지켜라



‘무산됐다’와 ‘무산을 결정했다’는 차이가 있다. 어법상 무산은 자동사로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무산결정’은 말이 안 된다. 


데스크는 ‘부결돼 무산됐다’의 의미인 ‘부결 무산돼’라고 고쳤다. 제목, 어법을 지켜야 한다. 글자수를 줄여서 아래처럼 만들어도 가능하다.





(4) IT외국업계냐 외국IT업계냐



‘IT외국업계’냐 ‘외국IT업계’냐에서 ‘외국IT업계’라고 고쳤다. 기사에 따라 고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IT업계’는 취재기자가 먼저 생각을 정리한 후 사용한 용어일 것이고 취재원들 사이에서 벌써 정의돼 쓰고 있는 용어일 것이다. 기사에 준하고 의문이 생기면 취재기자에게 물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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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 제목) 큰 제목형태 어떻게 할 것인다

3. 큰 제목의 형태 어떻게 할 것인가 


1) 기본 어법 지켜라


(1) 주어와 서술어 호응시킬 것


‘비진’이 주어이고 작은 제목에서의 동사가 ‘계약’이므로 계약 대상과는 ‘와’가 필요하다. 이를 이어서 읽어보면, 비진이 올웨이즈사와 1억2,000만불 계약을 맺어 웹통합단말기가 대량 일본에 수출된다. 



(2) 한정적인 형용사가 필요할 때



편집자 제목에서 어느 경제 주간지인지 한정할 필요가 있었다. 美, 英이 없으면 당연히 국내 주간지라고 볼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냥 英·美 경제주간지라고 한다면, 뉴스거리가 안됐을 터다. 큰 타격이 있을 거라고 주간지가 전망했다 해서 뉴스가 된 것은 당연히 권위있는 주요 주간지가 전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요’ 또한 꼭 필요하다. 


편집자 제목에서 굳이 글자수가 많았다면 어차피 큰 따옴표가 있는상황에서 ‘전망’이란 말은 뺐어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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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어떤 제목이든 존재 의미가 있어야

(8) 어떤 제목이든 존재 의미를 가져야



어깨 제목 빈공간이 커 보여 찾아 쓴 내용이 ‘1년간 활동자격’이었다. 사실 불필요한 내용이다. 연결돼 읽히길 바란다면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이 같은 크기여야 했다.



(9) 주요지와 팩트 개념 분명히 다르다



위에서 팩트를 우선시하겠다고 해서 작은 제목 ‘내달까지 57개업체 신규등록’이 큰 제목으로 간다고 해보자. 

그것이 톱거리가 될까? 이 기사는 코스닥의 물량압박이 커지게 됐으므로 톱기사가 된 것이다. 


주요지는 “내달까지 57개 업체가 신규등록해 코스닥 물량압박이 커진다”이다. 오랫동안 팩트를 먼저 찾고 제목을 달아야 한다든가, 스트레이트 제목에서 특히 팩트만 있으면 제목으로서 충분하다고 여겨왔다. 그래서 헤맸다. 팩트는 발생한 일로만 생각하고 제목 다는 기준으로 주요지를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정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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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뉴브런즈윅신학교의 동양인 첫 종신교수 이학준교수의 저서

주요지/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의 동양인 첫 종신교수인 이학준 교수가 최근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책을 냈는데, 내용을 들어봤어/

왜 패러다임을 바꾸래? 어떻게 바꾸래?/

구체적으로 누군데?

//자세히 좀 이야기해봐/

왜/어떻게/를 자세히

 

리라이트/이전 기사도 잘 된 것 같다. 의외다.  

 “한국 개신교의 위기는 단순히 교계 지도자들의 비도덕성, 교회 이미지 제고의 실패 때문이 아닙니다. 신학적 패러다임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목회와 신앙생활의 기본인 신학적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면 한국 교회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의 동양인 첫 종신교수인 이학준(53) 교수가 최근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새물결플러스)라는 저서를 통해 한국교회 변화와 갱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는 호레이스 G 언더우드 선교사의 모교다.

 

이 교수는 1997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8년부터 뉴브런즈윅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조직신학과 윤리학, 소통, 공공신학의 권위자인 그는 그동안 미국종교학회, 기독교윤리학회 등에 관련 논문을 수차례 발표했으며 미국 개혁주의 신학 잡지 ‘퍼스펙티브즈’의 편집이사로 일했다.

올 가을부터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정교수로 활동한다. 또 언더우드선교사를 매개로 한·미 양국 간 신학의 새 방향성을 연구해 왔다. 

그는 이번에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즈윅 신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진단/이 교수는 한국 개신교의 위기를 ‘하나님과의 친밀성’과 ‘공적 영성’ 측면에서 진단했다. 두 측면은 기독교 신앙의 축이다. 하나님과의 친밀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다. 공적 영성은 기독교적 안목을 갖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감당해야 할 한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말한다.

그는 하나님과의 친밀성과 공적 영성이 항상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기독교를 빙자해 자기 유익만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적 영성은 전무한 상태라고 단언했다. “공적 영성은 성화를 통해 나타납니다. 칭의와 성화는 본래 하나인데, 한국교회는 칭의만 강조하고 성화는 무시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칭의는 값싼 은혜가 돼버린 거죠.”

 

제시/ 이 교수는 친밀성과 공적 영성을 하나로 묶는 유기적인 신앙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한국교회에 만연된 기복주의, 개교회주의, 이분법적 사고, 단순논리주의를 넘어 성서적 창조론, 구원론, 일반 계시와 특별계시, 이성과 신앙, 칭의론과 성화론을 통전적으로 엮어내는 신앙관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패러다임은 / 그는 이 신앙관을 초창기 한국교회의 영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제와 공산당의 박해를 거치며 체득된 한국 개신교 신앙의 단순성, 경건성, 헌신은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로 가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놨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더우드를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은 교회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을 짓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공적 사명을 감당했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이 영성을 회복할 때 한국개신교는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구체 방법/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통전적 제자교육을 꼽았다. 현재의 제자교육이 개교회 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통전적 제자교육은 교회 밖의 삶까지 정립시키는 제자훈련이다.

이 교수는 이것이 다음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것과도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인 여호수아를 준비시켰다”면서 “우리 기성세대 목회자들도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젊은 목회자들을 리더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다음세대와의 소통이 곧 세상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학자로서 그는 신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복음과 현장의 연결고리가 신학”이라면서 “공적 영역을 감당할 신학을 개발, 공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전>

“한국 개신교의 위기는 단순히 교계 지도자들의 비도덕성, 교회의 이미지 제고 실패 때문이 아닙니다. 신학적 패러다임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목회와 신앙생활의 기본인 신학적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 교회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학준(53) 교수는 호레이스 G 언더우드 선교사의 모교인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의 동양인 첫 종신교수다. 1997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98년부터 뉴브런즈윅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올 가을부터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정교수로 활동한다.

그는 조직신학과 윤리학, 소통, 공공신학의 권위자다. 그동안 미국종교학회, 기독교윤리학회 등에 관련 논문을 수차례 발표했으며 미국 개혁주의 신학 잡지 ‘퍼스펙티브즈’의 편집이사로 일했다. 그는 또 언더우드선교사를 매개로 한·미 양국 간 신학의 새 방향성을 연구해 왔다.

그가 최근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새물결플러스)라는 저서를 통해 한국교회 변화와 갱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즈윅 신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이 교수는 한국 개신교의 위기를 기독교 신앙의 두 축인 ‘하나님과의 친밀성’과 ‘공적 영성’ 측면에서 진단했다. 하나님과의 친밀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이며 공적 영성은 한 개인이 기독교적 안목을 갖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말한다.

그는 하나님과의 친밀성과 공적 영성이 항상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기독교를 빙자해 자기 유익만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적 영성은 전무한 상태라고 단언했다. “공적 영성은 성화를 통해 나타납니다. 칭의와 성화는 본래 하나인데, 한국교회는 칭의만 강조하고 성화는 무시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칭의는 값싼 은혜가 돼버린 거죠.”
이 교수는 친밀성과 공적 영성을 하나로 묶는 유기적인 신앙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한국교회에 만연된 기복주의, 개교회주의, 이분법적 사고, 단순논리주의를 넘어 성서적 창조론, 구원론, 일반 계시와 특별계시, 이성과 신앙, 칭의론과 성화론을 통전적으로 엮어내는 신앙관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신앙관을 초창기 한국교회의 영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제와 공산당의 박해를 거치며 체득된 한국 개신교 신앙의 단순성, 경건성, 헌신은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로 가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놨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더우드를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은 교회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을 짓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공적 사명을 감당했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이 영성을 회복할 때 한국개신교는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통전적 제자교육을 꼽았다. 현재의 제자교육이 개교회 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통전적 제자교육은 교회 밖의 삶까지 정립시키는 제자훈련이다.

이 교수는 이것이 다음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것과도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인 여호수아를 준비시켰다”면서 “우리 기성세대 목회자들도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젊은 목회자들을 리더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다음세대와의 소통이 곧 세상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학자로서 그는 신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복음과 현장의 연결고리가 신학”이라면서 “공적 영역을 감당할 신학을 개발, 공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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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신문제목) 제목자리 아까워하라


(6) 제목자리 아까워하라



처음엔 왜 굳이 편집자 제목에 손을 대는가 싶었다. 데스크는 작은 제목에 ‘SK그룹’이라고만 쓰면 1단에 10자 정도 들어갈 수 있음에도, 그냥 비워두면 낭비라고 여기고 있다. 


제목자리를 아까워하고 독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려는 것, 편집자의 독자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7) 책이름 꼭 넣어야 하나/구체적인 것, 책이름과 무관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책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면 안 넣어도 그만”이다. 며칠 지난 후에 같은 기사를 보거나 다른 편집자의 일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쉽고 당연해 보이는 제목이, 제목을 뽑을 당시엔 기사에 얽매여, 시야가 좁아져 전혀 엉뚱한 제목이 되기 일쑤다. 


또는 괜한 것에 집착하기도 한다. 간혹 책이름을 꼭 넣으려고, 그것이 구체적인 것인 양 여길 때가 있다.


보다 쉽게 하려면 주요지라는 부분을 적어보고 제목으로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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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여러 사람일때 누구를 거명해야 하나

(5) 여러 사람일 때 누구를 거명해야 하나



기사에서 여러 명이 거론될 때 누구의 이름을 거명해야 할 것인가. 물론 기사의 주인공이다. 아래 예에서 보듯이 모두 거명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이다. 대개 기사에서 포커스에 맞춰진 사람의 이름만 전달되면 된다. 


주요지라고 생각되는 요약문을 종이에 적어본다면 보다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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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모든 세대의 기도연합집회

리라이트/ 고민이 많았다. 기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봤다. 두번째 패러그래프의 '이를 위해'가 그래서 들어갔다. 초고에 해당한다. 후에 다시 써보겠다.

'모든 세대의 기도연합집회'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에 각 세대간 연합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집회는 세대간 섬김을 약속하고 축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목회자가 세대연합을 위해 메시지를 전하고 세대연합을 선포한다. 아버지세대의 대표자는 한국교회의 원로 101세 방지일 목사가, 자녀세대의 대표자는 40세 홍민기 목사가 나선다.

참석자들도 세대를 아우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왕성교회 충신교회 일산광림교회 예수사람들교회 서울은현교회 등 20여 교회의 청장년 성도들이 참석한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원팅네트워크, 한국성서대학, 영2080, 어게인1907 회원들도 함께한다. 

세대를 초월한 찬양무대도 마련된다. 미국의 CCM 사역자인 타미 워커와 탐 브룩스가 내한, 무대를 꾸민다.

세족식은 세대 연합의 상징이다. 어려움 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아버지세대의 삶이 동영상으로 보여지고 자녀세대는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아버지 새대의 발을 씻는다. 이어 아버지 세대는 자녀세대를 축복하고 자녀세대는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결단한다.

집회를 기획하는 임석종 목사는 “이전에 많은 집회가 있었지만 세대별로만 진행됐다”면서 “이번 집회는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서로 축복하고 하나 되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집회는 12일 새벽 6시까지 11시간동안 연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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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와 자녀세대 간 화해와 연합을 통해 영적 회복과 부흥을 꿈꾸는 ‘모든 세대의 기도연합집회’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12일 새벽 6시까지 11시간 연속기도 집회로 진행된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 취지에 맞게 한국교회의 원로인 101세 방지일 목사가 아비세대를 대표해 설교한다. 40세 홍민기 목사는 자녀세대를 대표해 말씀을 선포한다. 참가자들도 교회와 기관, 세대를 초월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왕성교회 충신교회 일산광림교회 예수사람들교회 서울은현교회 등 20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한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원팅네트워크, 한국성서대학, 영2080, 어게인1907 회원들도 함께한다. 특히 미국의 CCM 사역자인 타미 워커와 탐 브룩스가 내한, 찬양 무대를 꾸민다.

집회는 감사와 축복, 결단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려움 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아비세대의 삶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자녀세대는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아비세대의 발을 씻는다. 아비세대는 자녀들을 위해 축복하고, 자녀들은 이 유산을 이어갈 것을 결단한다.

집회를 준비 중인 임석종 목사는 “이전에 많은 집회가 있었지만 세대별로만 진행됐다”면서 “이번 집회는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서로 축복하고 하나 되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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